"겸손하지만 가장 뜨겁게"
입사 후 가장 먼저 전략기획팀의 신입사원으로서 선배님들을 도와 업무를 익히겠습니다. 추후에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을 완벽히 해내기 위해서 경농에 대해 120% 아는 ‘경농인’이 되겠습니다. 입사 후 3년 동안은 경농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연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농과 동종업계 및 각종 협력사에 대한 분석을 마친 뒤, 신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국의 농업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입사 후 5년~10년 동안에는 동료와 임원에게 인정받는 전략기획팀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항상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경농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신입의 시기를 지난 이 시기에는 후임을 잘 교육하여 후임과도 협업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워라벨’이 아닌 work = life"
최근 가장 고용시장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워라벨’로, 일(work) 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점을 달리하여 일 또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경농인이 되기 위하여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기업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일과 삶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경농의 경영관리를 책임지는 전략기획팀의 신입사원으로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하겠습니다.아쉬운점 2
이를 위해 첫째, 동종업계 트렌드와 세계시장 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신문사설 구독을 입사 후에도 꾸준히 하면서 트렌디한 감각을 유지하겠습니다. 둘째, 저의 업무인 경영관리 이외에도 경농의 전반적인 사업들과 업무에 대해 파악하겠습니다. 다른 팀들의 업무도 항상 관심을 가지며 경농을 ‘제2의 집’이라는 생각으로 애정을 갖고 일하겠습니다.아쉬운점 3
아쉬운점 1 특별함이 없는 포부입니다. 결론적으로 입사하여 잘 배우고 열심히 일하여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쓰는 방식으로 건성으로 쓴 포부입니다. 또한 막연한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무엇을 할 것이라는 말만 있고, 어떻게 할 것이고, 그것이 왜 가능한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
아쉬운점 2 회사를 우선시하는 마음은 호감을 줄 수 있으나 이 내용이 사실일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자신이 일터에서 자기계발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를 제시하거나, 주변의 평가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3 이 역시 특별함이 없는 포부입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막연한 포부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