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지원 업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아주 그럴듯하게 직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제시한 업무단위 및 역량은 제품 생산 계획, 공급망관리, 구매전략 수립, 원가절감활동 등이 있는데, 최종적으로 자신의 역량으로 선택한 것은 검증도 어렵고 자신의 경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통이라는 역량입니다. 소통은 많은 지원자들이 단골로 쓰는 소재이기에 이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안봐도 예상이 됩니다. 소통보다는 앞서 제시한 각종 업무단위 역량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쉬운점 2 해외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 단골로 쓰는 이야기 소재입니다. 즉, 어렵지 않게 보는 흔한 내용이라는 것이며, 이 내용만으로 지원자가 소통 역량이 있다는 것을 동의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아쉬운점 3 그나마 이 부분이 지원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내용입니다. 왜 이 내용을 뒤에 배치했는지 지원자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무엇을 체험하고 ,연수를 다녀왔고, 무엇을 보았다는 말만 있습니다. 그 결과 지원자는 무엇을 알고 있고, 그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그리고 그 지식과 능력이 현업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