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은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으로 진출하며 입지를 세우는 중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선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굳히고 외국에선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웹툰을 모르는 사람을 입문시키고, 동시에 기존 독자들이 웹툰에 더 애정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국 시장에선 웹툰을 전혀 보지 않는 예시인 전자를, 우리나라 시장에선 웹툰을 너무 많이 보는 후자를 가정하겠습니다.
아쉬운점 1
"흥미를 유발해 웹툰 컨텐츠 입문시키기"
웹툰 자체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외국인들은 작가와 독자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작품 외적 요소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들은 웹툰의 그림체, 스토리 등 웹툰의 작품적 요소에 이끌립니다.저는 이러한 외국인들에게 만화 자체가 흥미로우며 문화적 이해가 크게 필요없는 무빙툰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호랑 작가의 봉천역 귀신과 같은 단편선의 경우엔 외국인들이 실제로 그 만화를 보고 리액션을 보인 유튜브 영상도 있습니다. 저는 외국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 영상을 보여줘 흥미를 유발할 것 같습니다. 그 뒤, 해당 웹툰이나 비슷한 웹툰의 링크를 보내준다면 실제로 웹툰을 보게끔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유입된 새로운 독자들은 비슷한 유형의 다른 네이버 웹툰의 컨텐츠에 대해 피드백을 남길 수 있고, 공유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독자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2
"익숙한 작가의 신작 홍보하기"
웹툰을 많이 보지만 볼 게 없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작품과 그 작품을 만든 작가분들에게 익숙합니다. 최근 네이버 웹툰은 많은 신작을 선보여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점들은 기존 독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품들을 많이 노출시켜 작품 선택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독자들에게 김규삼 작가님의 신작 '비질란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익숙한 작가가 색다른 스토리로 풀어내는 신작 웹툰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본 해당 독자들은 편안함과 동시에 새로움을 느낄 것이고, 본인이 아는 다른 작가의 신작은 없는 지 살펴보며 신작 웹툰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런 독자층에게 만화를 알리기 위해 장면의 일부분을 캡처해 보여주고 싶습니다. 기존 독자들은 아는 작가의 그림체에 익숙하고, 보지 못했던 장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능은 네이버 웹툰 앱에 겟짤툰이라는 기능으로 내장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해당 요일 웹툰에 게시되어 있다고 전하면 웹툰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독자들은 찾아가 그 웹툰을 감상할 것입니다.아쉬운점 3
"공유의 불편함, 개선점"
과거엔 캡처를 해서 웹툰의 재밌는 부분을 공유했지만, 현재 주변 사람들에게 웹툰 장면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현재 컷툰에서는 컷을 바로 공유할 수 있지만, 스크롤형 만화에서 장면을 공유하기 위해선 겟짤툰이라는 내장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만화의 특정 장면을 공유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고 시도했을 때, 공유를 하기까지 여러 단계가 있어 불편했습니다. 겟짤툰의 저장 진행 방식만 수정한다면 독자 간 공유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시 웹툰을 활발히 공유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든 과정을 거친 뒤 저장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첫 단계인 영역 설정 뒤 저장 여부를 결정하고, 그 뒤에 추가적인 단계를 거치게 하면 예전과 같은 저장 과정을 가지되 추가적인 내장 기능 또한 살릴 수 있습니다. 과정을 다 거친 뒤엔 겟!짤툰이라는 게시판에 본인의 캡처를 올릴 수 있지만 이는 추천 수와 업데이트 빈도로 봤을 때 컷툰 베스트댓글이라는 대체제가 있기에 파급력이 적고 사람들도 많이 찾지 않습니다. 공유 기능을 간소화하는 약간의 기능 수정만으로도 예전과 같은 개인적 소통을 가능케 할 수 있고, 이는 새로운 독자를 진입하게 할 수 있습니다.아쉬운점 4
아쉬운점 1 방향 설정을 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웹툰, 웹소설을 전혀 안보는 친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서비스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서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를 묻는 질문입니다. 또한 너무 많이 봐서 볼 것이 없다는 친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전에 제시되지 않았던 참신한 이야기 소재나 흔하지 않는 특화점이 있는 작품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적극적으로 작품을 선정하고 그 특징을 강조한 점은 좋습니다. 다만, 정말 이게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공감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지원자가 제시한 근거가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도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할 수도 없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은 막연하게 그럴 것이다 라고 썼다는 점입니다. 논리적인 근거,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주장했으면 좀 더 수긍이 가고 공감하는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와 관련한 타 작가의 사례나 해외 사례 같은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4 내용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기능이 아니라 작품을 보는 안목, 지원자의 웹툰에 대한 깊이를 알고 싶은 항목인데, 지원자는 갑자기 기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충실하여 좀 더 공감가는 근거를 제시하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