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농협은 저의 직업선택 기준에 부합하는 직장입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가’입니다.
첫째, 나의 강점과 역량을 발휘하여 조직의 목표 달성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혼자보다 동료와 함께 일할 때, 더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합니다. 더불어 ‘4차산업 역량 강화 MBA’ 등에 참가하여 미래의 농업과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농협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기에, 이러한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수행하는 업무 자체로 사회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그 자부심과 사명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농협의 교육지원·경제·신용사업 각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통해 농업의 행복한 미래를 이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농협의 일원이 되어 그 자부심을 느끼며 봉사하고 싶습니다.아쉬운점 1
입사 후 농협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저의 강점을 발휘하여 농업인, 고객, 조직원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며 열심히 쓴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원자에 대해서는 이점이 궁금합니다. 사학을 전공한 지원자가 왜 금융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것이 언제부터 인지, 왜 다른 산업이 아니라 금융산업인 것인지, 다양한 금융사가 있는데, 농협에 대해서는 언제 직장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 결심을 하기까지 회사에 대해서 어떤 조사, 분석, 고민을 했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과정을 통해 어떤 점이 좋아서 지원하게 되었는지… 이것이 회사가 궁금해하는 것입니다. 그럴듯하고 좋아 보이는 글이 좋은 지원동기가 아니라 지원자의 이야기를 통해 회사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은 지원동기입니다.
아쉬운점 2 단 한 줄로 쓴 입사 포부입니다. 호감을 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