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주는 것이 얻는 것"
대학 시절, 학과 학생회 부회장으로서 MT와 답사를 기획했습니다. 당시, 두 행사 모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의 금전적·시간적 부담이 컸습니다. MT는 비공식 행사지만, 답사는 학과 공식 행사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에 두 행사를 합쳐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아쉬운점 1
하지만, '강제로 두 행사에 참여시켜 부담을 키운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학생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의견 교환을 통해 프로그램의 단점들이 드러났고, 반대로 프로그램의 취지와 긍정적인 면을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반대의견을 수용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전·후반으로 나누어 답사, MT 행사를 각각 진행하여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한 프로그램만 참여한다 해도 공식행사 참여는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결국, 타협안이 받아들여졌고, 새로운 기획은 채택되어 학과 참여율 65%라는 성과를 얻으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설득과 타협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곧 내 주장을 관철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내용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과 행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자기소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 소재입니다. 즉, 흔한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회사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이야기 소재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2 이 역시 내용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질문의 주제에 맞는 내용이라는 점은 좋은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