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은행, 건전한 경제"
현재 여러 이슈 중 은행의 ‘건전성 관리’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지원으로 3개월 사이 5대 은행 신용대출이 10조 원 증가하였고 100%에서 85%로 완화된 LCR 기준 적용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면서 계속해서 신규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문제는 신규대출과 부실 대출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신한은행의 작년 대비 올해 기업 대출은 1.1조 원 증가한 것에 비해 연체율은 0.03% 감소하였지만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를 통한 경제침체를 고려했을 때 이러한 연체율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른바 ‘빚투’, ‘영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투자목적의 가계대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작년 대비 8.9조 원 가계대출에서 0.01% 상승한 가계대출 연체율 또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 은행의 신규대출증가는 더는 희소식이 아닌 건전성에 대한 위협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규대출을 선별하고, 기존대출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아쉬운점 1
우선 대출수요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코로나 19사태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고신용·고소득 전문직부터 우선하여 한도 조정을 통해 신용대출을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서의 변화도 필요할 것입니다. 산업등급평가부터 조기경보 시스템까지 전략상의 변화를 통해 채무관리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실징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정 대출을 막고 부실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대처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경제의 기둥 역할을 은행인 신한은행이 흔들리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통해 튼튼한 건전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배경 설명이 너무 깁니다. 이 항목은 지원자의 견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특별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가지를 얕게 쓰는 것보다는 하나를 이야기하더라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