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의 운동으로 성장하다"
5살 부터 20살까지 수영을 하면서 성장했습니다. 현재의 팀워크, 뭐든지 포기하지 말자는 끈기를 가르쳐준 사건은 수영 선수로서 다른 3명의 팀원들과 함께 1년 동안 대회를 준비했을 때입니다. 4명에서 한 조가 되어 하는 계영을 연습했는데 매번 다른 3명의 학생들보다 속도가 많이 늦어 마지막 주자를 했습니다. 또한, 매일 5000m의 훈련은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맞추고자 다른 팀원들에게 추가로 같이 연습할 수 있는 지 요청했고 어떻게 하면 순서를 인계 할 때 시간을 단축할 지 같이 고민했습니다. 한 달 후에는 다른 학생들 속도와 맞췄고 대회에 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졸업프로젝트 - 팀의 중요성"
팀이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 졸업프로젝트였습니다. 대학교 4학년 졸업 프로젝트로 3명의 다른 학생과 같이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창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과제를 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제안서, 중간, 최종으로 총 3번을 평가했습니다. 제안서와 중간 평가를 거치면서 정보 공유 부족, 주제 상이함으로 팀은 최하위의 성적을 받았고 중간 평가 이후 팀을 해체를 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별도로 졸업 시험을 준비해야 했기에 팀원들끼리 모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나씩 고쳐 나갔습니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서로가 맡은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팀원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 평가 때 좋은 점수를 받아 졸업 프로젝트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현재 조직생활을 하면서 팀으로서 빠르게 적응하고, 다른 팀원이 부재 시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여름에 땀을 흘리며 일한다"
17년도 7월 말 가장 더운 여름에 OO물류센터에서 피킹/분류 아르바이트를 8시간을 하면서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자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전공에서 SCM 과목을 수강하면서 실제 물류센터 현장은 어떻게 프로세스가 이루어지는 지 궁금해 몸으로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팔레트 위에 있는 물품들의 송장번호를 보고 왼쪽, 오른쪽에 지역 별로 분류된 팔레트 위에 피킹하고 분류하는 업무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팀은 경험이 있으신 어른 5분과 저를 포함한 신입 3명이 있었습니다. LPG가스, 세탁기, 자동차 부품과 같이 무거운 부품들을 계속 옮기다 보니 1시간만 일해도 땀이 엄청났고 허리가 매우 아팠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참고 일하셨기에 저도 끝까지 참고 일했습니다. 일이 끝나고 퇴근할 때 손가락이 찢어 질듯이 아팠지만 8시간 동안 불평 없이 일했기에 모든 업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힘들어도 일을 마쳤다는 게 기뻤습니다. 이 경험은 현 직장에서 생산관리 담당자로서 매번 현장을 방문하고, 생산 현장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원천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