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우건설 '해외재무관리' 직무와 관련하여 OOO 경영전략팀 일원으로서 경영관리 직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내 부문에는 지점별 매출액을 월별로 집계하여 매출액 달성률을 점검하고 있으며, 해외 부문에서는 미국, 베트남, 뉴질랜드 법인의 월 단위 손익 및 재무 실적을 집계하여 경영진에게 보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월별로 사업 이슈를 대응하고, 해외법인의 관련 업무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해외 공장 증설 TFT에 소속되어 수익성을 검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공장 증설에 소요되는 자금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정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더불어 초기에 운영되는 비용을 평가하여 공장 증설 시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손익 관점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특히 DCF기법을 활용하여 공장 증설 시 변화되는 해외법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 잔존가치, 가중평균자본비용을 계산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개념을 실무에서 적용해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경영진의 요구사항에 충족되는 공장 증설 계획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M&A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재무 지식', '분석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국내외 사업 방향성을 회계적으로 관리하여 목표 경영실적을 1.5배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