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QA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관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입니다. 예리하게 risk를 캐치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유관 부서와의 조화로운 협업을 통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력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QC/QA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첫째, 3년간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파트타이머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고객을 응대하며 품질 이슈는 서비스 이슈보다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심각성은 더 높아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시로 아이스크림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며 이물의 혼입 여부, 텁냉동고와 쇼케이스의 온도, 아이스크림의 해동 정도 등을 더블 체크했습니다. QSC의 요소 중 품질을 최우선의 가치로 최상의 컨디션의 제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하니 6개에서 1개꼴로 컴플레인이 줄어들었습니다.
둘째, aT 주관 대외 활동에 참여하며 내부에서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이 달라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며 우수상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대의 언어로 소통하며 공통점을 찾아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QC/QA 직무는 전 과정에 관여하여 각 유관부서나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소통이 필수입니다. 모든 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여 생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이해관계가 달라 어느 정도 견해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궁극적 목적인 생산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