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험과 학습은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주제라 하더라도 흥미 있기만 하다면 간략하게라도 공부해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또한 개발자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Computer Science 기초 지식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학부 시절 수강할 수 있는 전공과목들을 최대한 수강하여 들어 전공 기초를 채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어떠한 문제/고민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대략적으로 어떤 과목/지식과 연관되어 있음을 빠르게 생각 및 알아야 할 키워드를 뽑아냄으로써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 중 저와 맞는 분야와 맞지 않는 분야를 알아냄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천에서 배우는 경험"
과거에는 '실천은 언제든 가능하며 궁금한 것에 대해 새로운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였습니다. 스스로의 프로그래밍 역량에도 자신이 있고, 어떠한 과업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든 해결해 내는 성격으로 인해, 학사 과정 중의 프로젝트 과제나 현장 실습 과정 등을 모두 제대로 끝내 부끄럽지만 잘못된 생각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언제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새로운 도전들을 미루다 보니, 또 다른 경험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하던 것을 깨닫고 기존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SSAFY에 입과 하여 행동함으로써 경험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웹 개발 트랙 이수를 통한 Spring Framework에 대한 지식의 함양과, 프로젝트를 통한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결과물 산출로 인한 성취감을 통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론적 지식 외에 경험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 교육생에 선정되어 삼성전자(리서치) 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실천이 또 다른 기회를 불러오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또한 알고리즘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떠나, 문제풀이 스터디에 참여하여 문제를 꾸준히 풀어오는 과정을 통해 SW 역량 테스트 B형을 취득하였고, 약 25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오고 있으며 경쟁적 프로그래밍 트레이닝 사이트인 OOOOOOO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협업 실패에서 배우는 경험과 극복"
기본적으로 저는 주변 사람들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졸업 프로젝트를 협업할 때 동료가 알려주는 진행 상황을 그대로 믿어 프로젝트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착각하다, 막바지에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인지하여 수습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에서 프로젝트에서 인적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SSAFY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활발한 코드 리뷰를 주장 및 도입하여 서로의 진행 상황을 트래킹 하였습니다. 또한 Stacked Changes 방식을 사용하여 기능의 구현에 대해 활발하게 리뷰하여 더 좋은 코드의 구현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