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20년 하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16,130읽음 새마을금고중앙회 - 경영·비즈니스기획 면접 난이도 어려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봉은사역 근처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3시 타임에 진행되었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역량면접에서는 3명의 면접관이 앉아게셨고 혼자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다대일 역량면접과 PT,OA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다대일 면접은 40분간 3명의 면접관에게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혼자서 모든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데, 성향적인 부분에 대해서 묻는 질문이 많고, 면접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솔직한 자신의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PT,OA 면접은 주어진 시간동안 주어진 자료를 정리하여 즉석에서 짧은 PT를 진행하는 형식입니다. 주어진 자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더해서 발표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꽤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좋아하는 음식이 있을 때,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먹는 편인가 아니면 다른 음식부터 먹는 편인가요?

  A.인사를 드리고 앉자마자 받은 질문입니다.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 답을 바라시고 하는 질문인지 뭔지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저 또한 긴장한 상태로 앉자 마자 질문을 받아서 좋아하는 것을 먼저 먹는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Q.새마을금고와 다른 시중은행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A.새마을금고는 개별 금고별로 독자적인 형태로 운영되는 비영리 법인인 반면, 시중은행은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다른 시중은행과 상호금융인 새마을금고가 무엇이 다른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많았고, 또한 새마을금고에서 중앙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물어보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Q.최근 대출 규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세요.

  A.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고 질문 하시는데, 이슈 관련 문항에 대출 규제 이슈를 작성했더니 이에 대한 저의 관점을 명확하게 말해주길 바라셨습니다.

  Q.본인을 긍정적이라고 소개했는데, 긍정적인것은 사실 '될대로 되라'식의 태도 아닌가요?

  A.제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태도와 낙관적인 태도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역량면접에 계신 면접관분들이 리액션이 좋으신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잘못 대답한 부분이 있으면 잘못했다는 표정을 바로 드러내시는 편이셨습니다. 압박면접은 아닌데, 제 답변의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를 확연히 알 수 있는 면접이었습니다. PT면접에 계신 면접관분들은 별다른 피드백도 없고, 발표에 대한 반응도 없으십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제가 하는 말을 끊지 않고 다 들어주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보다는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를 보고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 혼자서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면접관분들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예상을 벗어난 질문이 많았고, 자기소개서를 정말 꼼꼼히 보고 질문하시는 부분이 많았으며, 꼬리질문이 많아서 방어를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PT 면접은 미리 준비를 할 수가 없었던 부분이라 그 자리에서 짧은 시간에 해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를 제대로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부분을 제대로 설명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시중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차이점도 제대로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시사 이슈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 보다는, 자신이 가진 관점을 왜 그렇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논리성을 보기 위해 끊임없이 꼬리질문을 하십니다. 이를 제대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명확한 관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매년 면접 방식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접 자료가 많이 없는 편이라 준비를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위의 두가지 정도를 제대로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