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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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보통 롯데는 원데이 면접으로 3가지 종류의 면접이 하루에 끝나는 방식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코리아세븐은 1차와 2차 면접으로 나누어졌습니다. 1차면접은 줌으로 진행되며, 면접관2:면접자1 형식입니다. 3번째 전형에서 작성한 자사 매출 관련 리포트에 대한 피티를 5분동안 진행하고 꼬리 질문이 들어옵니다. 곧이어 구조화 면접이며, 어떠한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꼬리질문이 20-30분 정도 진행됩니다. 2차면접은 임원면접으로 대면 면접입니다. 종로의 점포 위층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임원2분과 면접자3명이서 30분 정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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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1차 온라인 면접 지원자는 30여 명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각자 시간에 맞춰 소회의실로 이동이 되며, 바로 면접이 시작됩니다. 화상이다 보니 조명 등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2차 대면 면접은 최소 배수만 올라가다 보니 서울권만 10명 후반대였고 지방은 더 적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서울 강원은 서울에서 면접을 보고 지방은 대전에서 면접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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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피티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자기가 쓴 레포트 내용을 잘 숙지하고 예상질문을 잘 정리하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박이 들어왔을 때 상대의 의견도 일부 수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태도'입니다. 내용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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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구조화 면접은 이력서에 적힌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팀 갈등상황에 대해 물어봅니다. 구조화는 정말 팀 활동 시 갈등해결방법, 어려웠던 점,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다수 끄집어내어 정리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그런 질문으로 경험을 파고듭니다. 임원 면접은 약간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전공과 해당 직무의 연관성을 생각해보는 것과 내가 이 직무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지방근무(고향) 가능한가요?
- A.솔직하게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으나 간절하다 보니 답변이 어려웠습니다. 고향에서 근무도 가능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지내면서 지방에서 근무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솔직하게 답변해줬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 Q.전공과 해당 업계가 무슨 관련이 있나?
- A.편의점만큼 다양한 카테고리를 취급하는 유통 채널도 없습니다. 영업관리자로서는 전공의 미적 감각을 활용하여 더 많은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관리자 단계를 넘어 MD가 된다면 간편한 의류를 개발해 납품할 수도 있습니다.
- Q.영업관리 직무에서 본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요?
- A.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상권 분석력을 경험에 근거하여 설득력 있게 잘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권을 보는 눈이 있습니다. 실제로 떡볶이 장사를 할 때 다른 음식 후보군도 많았지만 근처 상권을 분석해 떡볶이가 가장 잘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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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마스크를 쓰고 투명 가벽까지 있어서 표정이나 반응을 알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표정이 보이지 않으니 평정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가 준비한 답변 큰 목소리로 전달드리는 것이 어필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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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구조화 면접관 분들은 최대한 편안하게 면접관을 해주려고 하고, 솔직한 경험을 이끌어내려고 하십니다. 최대한 긴장 않게 편안하게 해주셨지만, 정해진 질문은 반드시 물어보고 원하는 내용을 끌어내시려는 것 같았습니다. 임원 면접은 전공과 공백기에 대한 압박이 조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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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회사의 연혁이나 매출액 같은 세세한 내용도 다 조사해 갔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질문(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까지 들어왔다면 훨씬 더 회사에 애정 있고 준비된 인재라는 걸 어필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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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최근 업계의 뉴스라던가 회사의 뉴스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질문이 들어오진 않았으나 다른 지원자 분들은 관련 질문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업계와 관련없는 뉴스나 사회현상을 우리 업계와 연결지어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겠냐는 질문도 들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떨지 않고 임하는 것이 영업관리자로서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으며, 이것이 합격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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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