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버는 이산화질소 가스누출을 예측하고 관제 시스템 에서 위험 정도를 사업장의 배기 및 집진 장치와 연동하여,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 상황으로부터 현장 인력 보호와 대기 환경 관리에 필요한 측정기를 제작/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 건/습식 그래핀 플레이크를 적용한 반도체식 센서를 개발하여 환경 모니터링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산화질소 감지기의 핵심인 가스 감응부에 적용되는 4차 산업 신물질, 그래핀 제조에 전자 조사 방식의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공정이 단순하고 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측정기와 IoT가 결합이 가능해 원격지 제어를 통한 통신망을 구축해 감시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이산화질소 감지기 개발 이후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포집 시스템 장비 개발 또한 완료하여 해당 사업군에 시제품 설치 및 성능평가를 우수하게 완료하였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대표 특허 등록만 5건, 출원 23건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지에버는 수년간의 연구 결과를 응용하여 미래 전략 소재와 대기 환경 관리에 필요한 측정기 제작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며,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사전 예측이 가능한 센서 사업군과 그래핀 생산 원천기술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 소재군이 주요한 사업 아이템이다. 앞으로 지에버는 그래핀 신소재를 사용한 저전력 발열체, 바이오 센서의 접점 소재, 전자파 차폐 및 방열 필름에 대한 분야로 연구개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