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를 이용한 난분해성 유기물 처리에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였고, 초 미세기포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공정과 기술을 개발하였다. 광촉매란 빛을 받으면 촉매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 오존과 같은 강력한 산화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분해와 자정작용 등 환경정화 기술에 활용되는데, 특히 하수 및 폐수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폐기물)의 자원화를 연구하여 개발한 저비용 고성능의 광촉매 생산기술은 에스비앤이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저비용 고효율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은 하·폐수 슬러지에서 생산한 광촉매를 건설자재에 입혀서 대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해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기술이다.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는 광부식이 없는 생물학, 화학적으로 안정된 물질로서 자외선에 의해서 표면 산화반응을 하여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NOx(질소산화물), SOx(황산화물),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제거, 분해하는 물질로 우리가 생활하는 건물의 외벽, 도로, 내장재, 방음벽 등의 건설자재 및 도료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하·폐수 처리장에 필수요소인 센서 시스템 사업을 통한 현장경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하는데, 2013년에 개설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몇 년 동안의 연구 끝에 하·폐수 티탄염 슬러지에서 광촉매인 산화티탄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 산화티탄 제조 파일럿 플랜트를 제작하여 대량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에스비이앤이는 환경과 에너지, 농∙수∙축산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환경산업 연구 기업이다. 광촉매를 이용한 수처리, 대기오염 제거 등 지속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 환경 연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