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희망하는 업직종을 못고르고 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까지 미용을 쭉 배워왔지만 대학을 졸업하면서 내 길이 아니라고 느껴졌고 배우긴 했지만 현재까지 미용 일을 한것도 없어서 사실상 초심자나 다름없어요. 미용하면서 슬럼프도 많이 왔어서 더이상은 미용을 하고싶지않고, 고향을 떠나서 경기도로 혼자 올라와 내가 뭘 좋아할지 뭘 잘하는지 찾고자 이런저런 알바를 해보았지만 독립 2년째 아직도 못찾았습니다.. 현쟈 24살인데 쌓은 커리어도 없고 주변 친구들은 졸업해서 슬슬 취업할거고 미리 취업 한 친구들은 이미 한곳에서 몇년씩 일도한 친구들도 있는데 저만 너무 뒤쳐지는거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뭘 배우기엔 시간도 늦은거같고 고정 지출이 있다보니 일을 쉬면서 뭘 배울수도 없어요. 그렇다고 관심분야도 없어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참 제가 절 봐도 답답한데 이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점점 막막해지는거같아요. 뭘 해야할지 내가 좋아하는걸 어떻게 찾아야할지 정말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