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5년차의 이직 고민
인테리어디자인
한 곳에 꽤 오래있어서 지금 연차가 아니면 과장-대리급 대기업 이직이 어려울것같아 이직준비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회사에 만족하는점이 많아서 정말 원하는 직무의 대기업이 아니면 가지않는게 나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이직을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남아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현 회사는 외국계 중소기업으로 야근이 많고 직원 개개인에게 책임을 많이 주는편이라 업무가 힘들지만 유명 해외 기업과 업무를 함으로서 보람되고 커리어적으로 성장하고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업무가 많은 만큼 협업이 필수라 팀원들과의 사이가 돈독합니다. 게다가 야근수당, 인센티브, 유류비, 회식비, 여행비 지원등 여러 수당을 챙기면 웬만한 대기업 대리급 급여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회사의 단점은 동료들의 나이대가 30-40을 넘기지않고 엄청 젊은편이라,, 직급 체계가 부족하고 자유로운만큼 기본적인 예의같은게 지켜지지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팀장님이 철없이 기분에 따라 행동하거나, 인사문제 관련 처리할 사람이 없거나 자잘한 예의와 정리정돈 문제등) 사회생활을 하며 연륜있는 사람들의 일처리 방식을 배우고 싶을때도 있고 존경할만한 팀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현재 회사는 젊은 직원들이 많아 자유로운만큼 체계가 부족함. 배울점 없는 사수들이 아쉬움. 야근이 너무많음.(새벽까지 하거나 주말에 나오기도함) 급여,업무,성과는 매우 만족하는편, 입니다. 이직하고싶은 이유는 체계적인 회사에 가고싶고, 대기업 타이틀을 한번쯤 가지고 싶음. 야근을 좀 적게하고싶음. 급여,사람때문이 아니라서 매일 마음에 오락가락하고 고민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직에 대한 고민 주셨습니다.
작성 주신 글에 기반하면, 상당한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이미 이직의 근속연수 및 경력을 충분히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라벨이 좋지 않고, 체계적인 회사에서, 대기업 타이틀을 갖고 싶다고 말씀주셨습니다.
하지만 연봉과 사람때문에 이직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이것은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이동 여부를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계속 발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대기업으로 가야합니다. 더 배울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원하신다면 지금 남아 있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즉, 본인의 성향을 살펴보시어 이직에 대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가 고민자님의 글을 봤을 때는 더 큰 곳으로 가는 것을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