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나이만 먹은 취준생… 조언해주세요 ㅠㅠ
1. 프로젝트는 5개(협업3) 정도 완료했지만 현재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포트폴리오 없이도 일단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2. 현재 지방에 살고있는데 해당 직무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보니 올라가서 취준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서류는 다 미비한 상태이고, 사실상 첫 취준입니다.
사원수 20명 이상의 자체 서비스를 가진 회사를 바랍니다.
3. 가능하면 ai나 블록체인 도메인에 가고싶은데 관련 경험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대학을 졸업한 상태인데 어떤식으로 해당 경험을 쌓아야할까요? ai는 데이터라벨링같은 알바하면 정말 사소한 관련경험으로 봐줄 것 같은데 블록체인쪽은 진짜 어떻게 진입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첫 회사인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4. 서비스기획 pm po 전부 ok고 저기도 못 비빈다면 운영쪽도 고려하고 있어요. 계약직, 인턴직 전부 다 상관없습니다…
혹시 지원해보신 경험들은 있으신지요? 도전해보기 이전에는 그 결과를 알기 어렵기에 현재 상황에서 스펙을 더욱 채우려고 하시기보다는 일단 지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희망하시는 직무 공고들을 살피시고 신입 및 인턴 채용에 지원해보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여 채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스스로를 믿어주시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응원하겠습니다.
학교 스펙 좋은 사람 Vs 가능성 이라면 너무 떨어지는 학교가 이니면 후자요.
사실 학교도 성실함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니깐 무시는 못합니다.
3년~5년 이상 경력자 포지션이 되시면 중소/ 중견/ 대기업 그룹으로 실력들을 봅니다.
학교 안좋고, 중소만 다녔고, 유사 경력자들이 많음 당연히 학교 좋고, 대기업 다녔고 (조직문화 적응) 하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PM, PO, PL.... 신입에게 이런 타이틀 주는 정도면 소기업 이랍니다. 큰 회사에서, 시스템에서, 여러 조직과 협업하며 실력을 쌓다보니 리더가 되는 중견 이상되는 회사에 다니세요. 중견 이상되는 회사들은 회사 내에서 부서 이동도 가능한 편이니 우선 회사의 시스템, 경영안정성을 우선 순위에 두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전 25명 기업에 입사해서 그 기업 100명 정도 됐을때 대기업 계열사 다니다 150명 스타텁, 30명 스타텁 거치고 지금 대기업 입사해서 다니고 있는데 이 기업 직전의 기업들은 현재 입사한 회사 들어오기 위한 빌드업으로 1년 반 다니다가 이직했어요. 이직은 전략과 운 타이밍이 필요한 것 같아요ㅡ
마지막으로... 본인 무시하는 회사는 님도 X무시 하세요.
모르고 못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비상식 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