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영사 후임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은규모의 회사이고 가족회사이고 10년이상 근무를 함께한 직원들이 많다보니 1년정도 근무해도 여전히 신입 취급이고 소통이 어려운점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도 없고, 회사에 제 의견을 내기위해서는 유일하게 부서장인 선임영양사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무조건안돼 무조건이라는 단어로 소통이 힘든 부서장과 종종 마찰이 있습니다. 조리원들에게 조리작업지시를 내리는것이 영양사의 업무중하나인데, 부서장과 그들과의 관계가 너무 돈독해서 오래일한 조리실직원들의 텃새아닌텃새로 인해 제의견은 반영되지 못해 발전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경력이 많지않다는 이유로 의견이 묵살되는 경우가 있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