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자
신입의 이직 고민
검증 +3
업무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많으며 이업무 저업무 하다보니깐 마무리가 항상 제대로 되지 않음(업무 성과 저조). 커리어를 늘려가기 보단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업무를 봄. 이렇게 일해도 상사에게 인정 못받고 타부서와의 관계도 좋지 못함. 애초에 사람과 부딪혀가며 업무를 잘해야하는데 사람과 만나서 협업하는것을 꺼림. 연봉 3600. 경력 3년차에 대비하면 결코 적은돈은 아니지만 최근에 집샀음(고정지출 150). 차도 마련함(고정지출30). 돈나갈때는 많은데 작년 올해는 신규사원 연봉 동결. 관리직이란 이유로 연장근로수당, 특근수당 없음. 업무는 5시반 종료인데 6시까지 저녁먹고 매일같이 9시까지 야근하는데 이럴꺼면 생산직 업무 띄면서 추가 근로 수당챙기는게 나을듯. 내나이 33살이고 결혼은 안했지만 매달 세후 280벌어서 고정 지출로만 200이나감. 삶의 낙이 없음. 남들이 다하는 워라벨. 자기 개발의 시간? 1도 내기 힘듬. 그리고 품질쪽은 하고싶은 생각이 없음. 내 상사의 업무 환경을 내가 그대로 이어 받으며 승진하게 될텐데.. 상사의 모습을 하고싶지 않음. 행복해보이거나 성취가 있거나 하지 않음. 그저 없는 품질 인원으로 최대한 돌려막기 해가며 업무 보는데.. 내가 추후에 그모습이 되고싶지 않음. +많은 선배님들의 고견으로 조금 버텨볼까함. 근데 기업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맞음. SQ인증 준비중인데 전수 가라 데이터임.. 만들면서도 내가 뭐하는 짓이지 생각이듬. 나중에 걸렸을 때 책임은 누가 지는거지. 상사말로는 SQ인증 못받으면 둘다 짐싸서 나가야 된다는데 나가는 것까진 상관없음. 애초에 나가고 싶었으니까. 근데 이렇게 일해서 나에게 남는게 있냐는 자괴감이 큼. 제대로 된 품질에서 일해서 문제시 데이터 드리밀며 떵떵거리진 못해도 내앞가림은 하는 품질이고싶은데 정작 생산하는 제품의 표준류관리는 생산이 다하며 품질업무는 대책서 소설쓰기, 가라데이터 만들기, 생산이 똥싼 뒷수습=고객사 선별하러가기. 애초에 생산 마인드 부터가 품질 존재이유는 뒷수습용이라니.
힘드시겠지만 깊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성장하기 위해 지금 고생하는 것을 어필할 필요도 있구요.
희생에 의한 급여불만때문에 생산직을 고민하시는걸로 보아 관리직으로 이직은 쉽지 않으신 것 같아 좀 더 견뎌보시라는 조언드립니다.
하지만 이는 예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고 요즘에도 수당없이 연장근로를 저녁 9시까지 근무를 시키는 사연자의 회사는 개선이 필요한 것 같네요.. 아마 중소기업이라 어쩔 수 없는 형편은 이해가 되지만 만약 이러한 기업문화가 바뀔 희망이 없다면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사연자의 고충을 들어보면 저축한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 몰라도 현재 집고 차량 구입건으로 매달 200만원의 고정비가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확실한 이직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일단 이 회사에서 버텨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동안은 이직을 위한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준비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영어 활용 스킬은 높을 수록 좋고.. 식품분야라면 HACCP, ISO 등 보편적인 지식습득 과정을 수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싫다고 현재 업무를 포기하는 태도는 버릇이 될 수 있어 새로운 직장에서도 쉽게 포기하는 성격으로 변질시킬 수 있으니 일단 마인드 컨트롤 하시어 매사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회사에서 저성과자는 더 큰 기업체로 이직에 불리하게 작용하니 일단 현재 고과평가도 개선해 나가도록 하연 좋을 듯 하네요..건투를 빕니다
품질에 떠미는 기업 쓰레기
우리나라에 일류는 희박하지만 경영자 마인드가 다 나빠서 항상 문제입니다. 그런 경영자는 짤라야 답이고 감옥가야 답이지만 경영자가 빠져나갈 길은 바로 품질에게 떠넘기기 입니다. 품질은 대표나 회장보다 더 책임감 크고 보수적이고 진정한 주인인데. 대우는 제일 읺좋습니다.
사명감 가지고 일 인하면 답 없는게 품질 업무입니다.
품질로 대표간 사람 없고 다 사고치고 살인자 즉 남에게 책임 다 떠밀고 책임은 안지는 범법자가 다 윗라인 탑니다.
높은자리 손에 피뭍히고 정치하는 쓰레기들이 많아요.
글에서 느껴지는건 성실하시고 책임감 강해서 야근도 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은 존버입니다.
존나 버텨라! 인성으로 원래 안뽑자나요?
성격 더럽고 지일 구간 나누고 일 안하는놈이 진급 잘하고 착한놈은 이용당하는데..
이직도 양아치가 잘해요.
능력 없는놈들 이직도 잘되죠.. 왜냐면 모르는 놈들이 평가하니 진급 초고속이거든요 ^^
내부적으로 알아도 어쩔수 없는게 인생인거 같아요.
저도 이제 40줄인데
저처럼 착한분 같고 흙수저고 라인도 없으신거 같은데 존버 하시죠. 어느순간 모둔 업무를 꽤차고 대체불가의 전천후 인물이 되실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이직은 꼭 더 좋은 기업 되고 이직 하세요..
그때까지 존버!!
품질만 30년 넘게 했네요
악착같이 공부해서 커리어 쌓고 대기업쪽으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면 대기업으로 이직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타업종도 괜찮습니다
답을 줄께요 품질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