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차 닷넷개발자입니다. 나이는 24세 학사졸업 여자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자사프로그램 유지보수를 하고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연봉도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하지만 저는 신규개발프로젝트도 하고싶고 좀 더 큰 기업에 가고싶습니다. C#은 채용풀이 좁고 큰 기업에서 자주 뽑지않으니 기회를 위해 JAVA로 갈아타고 싶네요... (이왕이면 Android) JAVA Android 실무경험은 없지만 프로젝트 경험은 있습니다. 예전에 참가한 컨퍼런스에서는 지금 의료업계에서 일하고있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니 스테이하고 계속 이 분야에서 일하는 걸 추천했습니다. 그냥 C#으로 주구장창 의료업계 전전해야할지 아니면 C# 중고신입이나 경력직으로 큰 기업 노릴지 아니면 중고신입 JAVA로 갈아타야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회사가 괜찮아서 3년차까지는 있고싶은데 JAVA로 갈아탈거면 빨리 바꾸는게 중요하다싶어서 고민이네요.
한가지 언어를 깊게 원리까지를 알게되면 다른 언어도 접근이 쉬워요(그 위치 까지 가는데 힘듬을 잊고 지금의 상황임을 감안 하시는게 어떨지) 다만 원리 파악 보단 이용 기술 위주다보니 다르게 판단됩니다.
일하다 보면 업무 경험 등 다른 부분이 훨씬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만 초급일때는 언어와 어떤일을 했는지 볼 수 밖에 없기에 이점도 고려해 보시고
C# 닷넷 운영환경이 윈도우에 한정적입니다.
다양한 환경(Linux, Unix, win, Ubuntu 등) 경험과 다양한 개발 플렛폼 등은 좋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두가지를 비교해 보았을때 한쪽은 좁지만 경쟁도 적고 한쪽은 넓지만 경쟁도 치열하고 새로운 플렛폼이 하루가 다르게 나와 일신우일신 하지 않으면 뒤쳐지게 되는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저라면 다양한 경험과 환경의 능력을 갖추는게 추후 진로의 다양성이 좋다고 봅니다.
방향 보단 먼저 개발 분야가 맞는지? 업무 분야(의료, 금융, 보안, 등등) 를 하고 싶은지를 판단 후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요
5년차 10넌차 20년차 선배들 중에 찾아보시고.
그들의 캐리어를 참고하고서 목표를 정하는게 좋습니다.
어느 분야든 장단점이 있어요.
의료분야의 10년이 넘는 선배개발자가 괜찮아 보인다면 남들이 안좋다 해도 님이 하기엔 좋은거에요. 반대라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거구요
연구소나 큰 기업의 연구직이 아닌 이상에야, 다양한 개발 경험을 얻기는 힘듭니다.
다양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자사 솔루션이 없는 소규모 개발사를 찾아가는게 좋습니다.
큰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고싶은지.. 작은 회사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싶은지..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 다음에 원하시는 분야와 업체를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개발 언어 문제는.. 하나 파면, 나머지는 금방 적응 가능한 부분이라, 저 연차에서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물론, 전문적인 경력을 가진 사람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이직시 중요한 부분은 언어 보다는 업종입니다. 해당 업종의 경력 여부가 우선됩니다.
자바나 기타 다른 부분의 경험이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의견은 글쓴이님이 더 고민을 하시고, 본인이 명확하게 어떤 곳으로 이직하고 싶으신지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첫 취업하신 것 같은데, 자사 유지보수니 업무강도도 강하지 않을 것 같고, 여러가지로 지금 상황에 만족하시는 것 같으니.
당분간 계속해서 회사를 다니시면서, 향후 진로에 대해 더 명확하게 그린 후 옮기셔도 충분 하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젊으시구요!
자바나 파이썬쪽을 틈틈히 공부해두시는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거같고 언제든 중고신입으로 중견 혹은 대기업들에 지원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첵첵멘토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