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입니다…! 우선 번역 회사에서는 입사 전에 번역 테스트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까지 가는 것도 힘들지만 면접을 봐도 거의 대부분이 테스트에서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N1 자격증과 일본 거주 경험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정확한 번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거주 경험이 없으시면 워홀비자로 일본에 가서 생활을 하면서 통번역 연습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영어는 당연히 할 수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번역 회사에서는 각자 담당하는 언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담당하는 언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한-일, 일-한 번역 중이 어떤 것을 더 잘할 수 있는지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회사는 대부분 한-일 번역이라 일-한 번역을 원하시면 프리랜서나 일본 현지 회사를 찾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인 직원을 구하는 회사가 많으니 일본의 외국인 전용 구직 사이트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통번역 대학원 진학을 알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24년차 영업경력자입니다. 제 회사생활은 영업이지만, 일본상사에서 10년 근무하였고, 그 전과 지금 직장에서도 일본과의 업무가 주업입니다. 일단, 전공이 일본어인 것 외에 능력을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능력시험 1급은 일본어를 공부한 사람이면 상당수 가지고 있는 것이라 크게 도움은 안 됩니다. 현지에서 생활했거나, 아니면 대학교 동아리에서 영화나 단편소설이라도 번역한 이력이 있거나, 전공은 일본어이지만, 평소 과학이나 정치, 경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서적을 원서로 읽을 수준은 되어야 번역기회가 있습니다. 저도 일본어전공이지만, 반도체설비, 2차전지 설비, 재료 등의 영업을 하면서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
문학번역을 하고 싶으신 건지, 업으로 삼고 매뉴얼이든 전문서적이든 [번역] 자체를 하고 싶으신 건지 명확하진 않지만, 일단, 본인이 번역한 작품을 들고 직접 문을 두드려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