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직장을 중소기업으로 다니면서 3년 넘게 열심히 근무하고 급여도 넉넉히 받았어요. 전화상담을 통한 가전제품 판매직이라 인센티브 제도가 있고 달에 한번은 토요일 근무가 있어서 항상 250~290 을 . 23년은 평균 260정도를 받은것 같아요. 정확한 연봉을 모르겠는데 23년도 연말정산이 3500으로 적혀있었어요. 이사를 오면서 새로운 회사로 왔고 기존과 동일한 판매직이에요. 구직사이트에선 인센티브가 있다고 봤는데 막상 면접을 보러 가니. 인센티브가 없고 계획만 있고 연봉 3000에 주5일 9시~6시 근무라고 하더라고요. 이제 입사한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급여대비 업무 환경이 너무 별로라 고민이돼요.. 인센티브가 없이 매출 압박이 너무 심해요. 판매를 통한 매출 압박이 심하고 요구치가 너무 높아요. 입사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2일에 1번은 꼭 매출로 쓴소리를 듣고 주에 1번은 신규 거래처를 알아오라고 불려가요. 화사에서 관리하던 업체를 관리하라고 받았지만 100개 중 20개 정도의 소형업체만 연락이 닿아서 거의 제가 신규 거래처를 찾아서 거래를 제안 하는 방식이에요. 매출을 달성해야 급여를 줄 수 있다는 말도 하시고 매출 압박이 많이 큰 회사입니다. 어떻게든 신규 업체를 만들면서 5월부터 월 매출 1억을 달성하고 6월도 유지중인데 전 직장에다 거래처를 달라고 하라는 둥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요. 중소기업인데 작은 회사이고 자금이 원활하지 않은듯 합니다. 이정도면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참고 더 다녀야할지 고민이 돼요.. 현재 25살인데, 연봉 3000이면 많은건가요? 제가.첫 직장에서 받던 급여가 있어서 그런지 적게만 느껴져서요.. 주위에선 많은 거라고 하는데. 분간이 안가서 질문드려요.. 저는 연봉 3500을 받고싶고 불가할 경우 3200은 받고 싶어요. 아직 어린 나이에 너무 욕심일까요?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인센도 없는데 매출압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이와 급여는 상관없어요
적은거는 아니지만 다른곳에 이직해서 인센을 더 받을수있다면 이직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6개월차라면 퇴직금이 걸리긴합니다만 그것또한 이직해서 인센을 계산했을때 6개월이면 퇴직금 나올수있을듯 싶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도 돈이지만 몸이 안좋아요
어떤 업무든 스트레스 안받는건 없지만 더 안좋으니 이직 고려하는거잖아요
진로 진학 컨설턴트로 재직중인 커리어 첵첵멘토 드림입니다.
이직 후 일에 대한 만족도와 연봉으로 인해 많은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사실 연봉과 나이는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는 이익에 따라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멘티님이 그만큼의 실력이 있었기에 충분히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도 있는 거에요.
실제로 전 직장에서 일을 잘 하셨으니 그러한 대우를 받으신 거겠죠?
어린나이에 큰 욕심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멘티님께 그러한 봉급을 가져가야하는 이유가 있으니 그러한 봉급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현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다른 직장을 한번 찾아보시며, 본인 업무역량에 걸맞게 대우해 주시는 곳에 입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