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지원
3년차의 이직 고민
매출관리 +1
이전회사까지 총 경력은 5년차이고 영업직무를 2년 정도 하다가 현재는 데이터 관리, 분석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영업 직무는 저의 내향적인 성격과 맞지 않아서 직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정확한 직무명은 외국계 회사 세일즈팀에서 data management&analyst 입니다. 대표님께 제가 영업 마케팅 사이에서 인사이트 도출하는 업무를 하고 싶다고 어필해서 기존에 없던 포지션을 만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업무가 단순 데이더 취합도 많고 반복적이고 주로 매출 데이터를 주간, 월간으로 본사에 보고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물론 월간 미팅에서 매출 분석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략이나 기획 업무는 보통 영업이나 마케팅에서 주도하는 분위기 입니다. 업무를 할 수록 현재 포지션의 입지가 애매하고 다음 스텝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영업, 마케팅팀은 신입부터 주니어 어시스턴트 시니어까지 정해진 단계가 있는데 저는 현재 상태에서 반복업무는 그대로 하고 업무 범위는 넓어지는데 회사 상황상 직급은 올라갈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브랜드사 세일즈팀 소속인데 데이터 애널리스트를 많이 뽑는 회사는 플랫폼 회사가 많습니다. 냉정히 제 실력은 sql 은 자격증만 있고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엑셀은 잘합니다.)플랫폼 회사는 코딩테스트 준비를 해야해서 sql 공부를 하려면 최소 6개월의 시간이 걸리기에 이직에 고민이 됩니다. 질문 요약 1. 제가 한 업무로 다른 외국계 혹은 국내 브랜드사에 취직할 경우 물경력이 아닐지 궁금합니다. 다른 직무로 이직 한다면 어떤 쪽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2. 장기적으로 sql 공부를 더 해서 플랫폼사에 도전하는게 좋을지, 현실적으로 이런 애매한 경력으로도 데이터 직군으로 경력직 이직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