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97년생(만 27세) 서울경기권에 거주 중인 여성입니다!
고졸취업으로 17년2월~23년1월 총 6년간 중소기업(부동산임대,오피스텔관리,한식업,중식업,마트,사우나 운영)에서 경리로 근무하면서 자격증, 사이버대(4년,세무회계과, 복수전공: 중국학과, 4.21/4.3)을 조기졸업했습니다!
23년2월~24년 지금까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다가 영업이 어려워 다시 취업하고자 자격증들도 따놓고, 이력서들을 제출하는데 2달간 다 불합격이어서요ㅠㅠ
경리로 근무했을 때 외감 해당 법인이라 외부감사는 매해, 세무/노무조사는 각 2번씩 응대, 더존으로 자체기장, 원천세/부가세신고/연말정산은 제가 했고, 결산과 연결재무제표는 세무사무실에서 하신걸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인사, 총무 등 사무업무 전반을 홀로 수행했기에 이 점을 경력사항에 어필했습니다.
총무가 메인인 곳은 경력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배제하고 있고,
인사는 가고 싶어도 연말정산과 채용관련 교육(사이버대 강의, 코XX)수강을 어필해도 회계경력이 아깝다고 불합됐습니다ㅠㅠ
작은 회사는 이전 회사 퇴사할 때 저 못나가게 하려고 실갱이가 길었어서 이번에는 조금 큰 중소~중견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규직,계약직,파견직 상관 없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 넣고 있는데 지금까지 다 결과가 안 좋아서 고민입니다.
연봉도 3200-3400대로 높지 않게 불렀고, 제가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하기에 경력있음과 자격증 양으로 어필한 거였는데 역시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다들 어떻게 취업하시는 걸까요…?
저 회계직으로 근무할 수는 있을까요..?ㅎ
스펙은 충분히 훌륭한 스펙입니다. 서류 탈락이시면, 이력서 첨삭, 면접 탈락이시면 면접경험을 기르시면 됩니다. 헤드헌터 채용을 최근에 기업에서 비선호하는 추세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