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에 대한 고민
식품영양학과 석사 졸업 후, 점프업을 꿈꾸며, 건강기능식품원료 소기업에 입사한 지 반년정도 되었는데, 업무환경과 성장가능성을 고려하여,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명칭만 연구원일뿐 기기도 거의 없는 등 환경이 열악하며, 경력으로 쓰지 못할 것 같은 업무만 반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퇴사 타이밍에 대해 조금 고민이 있습니다.
바이오 헬스 분야의 국비 훈련 교육을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요. KDT 훈련 교육을 통해 취업이 원활하게 될지를 모르겠어서 섣불리 지금의 일자리를 그만두는 것에 있어 고민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원하는 분야의 교육 또한 자주 열리는 것이 아니라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까봐 고민됩니다 ㅠ
당장 그만두고, 이 기회에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까요? 물경력이더라도 1년 채우고, 취업을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