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담당자
신입의 이직 고민
행정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갔다오고 공무원으로 일하는 22살 직장인입니다. 요즘들어 제가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드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일도 제 담당업무가 아닌 이상 어렵다고 느끼고 있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점심메뉴 고를 때마다 특정상사가 되게 아니꼽게 행동합니다.(밥 따로 먹는다든지 굶겠다든지..) 주변에서도 제가 밥고르는 거 때문에 힘든 걸 알더군요 그리고 일 배울 때도, 주업무는 인수인계가 확실하지만 뭔가 새로운 업무가 들어오면 제가 스스로 찾아보고 멘땅에 헤딩하며 꾸역꾸역 배우는데, 이럴 때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 `나도 남들 처럼 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년도에 네임드 있는 대학에 붙으면 공무원을 그만두고 대학에 가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도전하다가 진짜 이도저도 아니면 다시 공무원 준비하려는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 걸까요??
그리고 입사초기에는 어려움이 좀 있겠지만 좀 지내다보면 보람도 가질 수 있고 직장도 안정적이니까 이직을 생각하기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뭔이 인기가 좀 시들하지만 또 지내다보면 좋을때도 있을것입니다.
또한 지금의 상사도 시간지내다보면 다른데로 옮겨가지 않겠어요?
특별히 놀라울일도 아니며, 글쓴이가 느끼신 감정
누구나 다 느끼는 김정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 공부를 더해서 스텝업을 생각하시는건 정말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좀더 학업역량을 키우시고 다시 도전하신다면 훨씬 넓은 식견으로 적응하실수 있으실 꺼예요.
생각보다 공기업,기관들이 상당히 폐쇄적입니다.
학업역량 키우면서 좀 더 넓게 사회를 보다보면
다른 선택도 하실수 있어요.
Go Go!! 응원합니다
주변에 대학교안가고 공무원 하는 친구들 몇명있는데 결국 야간대or방통대라도 다니더군요
가고싶은 학과가 있으시거나 집안사정 괜찮으면 면직후 대학생활 추천드립니다
공직은 어린나이에 들어오면 좋다고들 하지만… 너무 어린나이에 오면 여러 경험도 못해보고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라면 대학교 다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