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망하는 방향이 웹툰이시라면 제빵과 병행하면서 원고 작업하시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웹툰은 투잡하면서 작가준비나 그림연습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다른 가능성 다 제껴놓고 일단 웹툰 원고 1,2,3화를 스스로 만들어 보시면 내가 웹툰쪽을 가야할지 본업에 충실할지 더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으실겁니다. 내가 이걸 해보니 충분히 할만했고 다음 작업은 더 잘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웹툰 방향 잡으시면 되고, 매일 미루고 완성도 안하고 재미없었다 하시면 하시던 일에 집중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중요한건 아예 시도도 안해보면 할지 못할지 결정하는것조차 할 수 없으니 일단은 원고제작을 시도해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두달정도가 지난 지금 본인이 어느정도 고민하고 결정 내려서 성과를 내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건투를 빕니다.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는 정말 하늘에서 별따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공장시스템으로 공정이 다 분업화되서 거의 찍어내다시피 돌아가는 게 웹툰 업계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시니 학교 졸업장은 따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부득이 취직이나 경제 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회사에 들어가서 인턴 경험부터 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 것이 인상적이네요. 웹툰 쪽으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는 그림 작업물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며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과제빵 경력은 캐릭터 디자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 경험을 캐릭터 디자인에 반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