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적어주신 내용이 전부라는걸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가고싶은 회사가 없다고 적어주셨는데, 리테일 패션업쪽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패션업은 유행따라 흥망성쇠가 뚜렷한 편이라서(하이엔드 명품회사나 나이키같은 회사 제외)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판매량 1등 아이템과 매출 성장세를 확인해보시고 입사지원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2.바로 서울에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패션계열 회사의 본사는 대부분 서울에 있습니다(특히 삼성동) 바로 입사가 안될까봐 걱정되신다면 계약직부터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패션회사중 대부분 외국계기업이 많습니다. 외국계기업은 계약직을 자주 뽑기 때문에 유명한 외국계기업(하이엔드브랜드 포함)에서 일하는게 지방에서 돈을 모으는것보다 좋은 스펙이 될 것 같습니다.

3.신입기준으로 이력서에 적을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어학의 경우 실무와 크게 관련이 없어도 우선순위에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또한 패션업은 외국계기업이 많아서 영어성적이 좋으면 입사할수있는 회사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또한 스펙을 보니 교내활동과 아르바이트 위주신 것 같아서 회사에서 선호할만한 스펙을 더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컴활같은 MS컴퓨터자격증)
4.패션 디자이너와 패션MD는 너무 다른 직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환경은 회사바이회사, 부서바이부서이기때문에 어느 한 직군이 자유롭다고 말하기 어려얼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패션MD는 패션디자인학과가 아니여도 할수 있는 직군입니다(저는 경제학과고 저희 회사에 MD중 패션디자인학과 사람은 없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취업준비를 좀더 하시는만큼 가실수 있는 회사가 많아지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패션디자인 전공과 높은 학점, 그리고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까지 해본 경험은 MD 직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회사의 사업 영역, 사내문화, 복지 등을 고려해보세요. 지방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고 서울로 이동하는 것과 졸업 후 바로 서울로 가는 것 중에서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어학능력은 MD 직무에 있어 중요한 스펙이므로, 가능하다면 향후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