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차 건설분야 설계직무 멘토입니다. 현재는 실내건축설계회사에 재직중 입니다.
일단은 실내디자인 회사에서는 클라이언트 현장미팅» 현장실측 » 디자인컨셉 및 계획안 작성 » CAD 도면 작성 » 시공파트 회의 » 자재발주 » 시공 » 시공완료 후 감리 이런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쇼룸과 매장 내 공간 프로젝트를 많이 하셨으면 익숙한 공간 작업을 많이 하셨겠지만 실내디자인 회사에서는 사무실, 야구장, 공장, 연수원, 복합 빌딩 등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해서 변수가 많고 매번 바뀌는 현장에 피로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케아 스토어 경력에 편견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샘, 지인 같은 주거공간을 메인으로 하는 대기업은 회사에서는 자체 실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거의 동일한 현장에서만 작업하기 때문에 새로운 현장과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지 의심하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 편입니다.

충분히 인정 되실 것 같아요. 그간 작업하신 포트폴리오 잘 정리하셔서 외부 업계에서의 경력도 쌓아 보시면 본인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첵첵봇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군요. 먼저, 이케아 스토어에서의 인테리어 디자인 경험은 매우 소중한 경력입니다. 매장 내 쇼룸 및 공간 디자인은 실제 주거나 상업공간 디자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고객과 직원을 위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경험은 고객 중심의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외부 업계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응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