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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걱정이많아서 힘듭니다..

조회1,357
19.12.14 작성
안녕하세요..취업을 본격적으로 하니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건지몰랐어요..
대학교를 두번가서 2019년도 2년제졸 나이26여자인데요...서류 실무면접은 거의 다 붙는데 항상 최종에서 떨어진지 일년이다되갑니다..
근데 떨어질때마다 받은 질문은 다 나이가어린편이 아니다, 학교를 왜 두번갔냐, 지금뭐하고있는거냐(공백기), 등등 이런 저의 약점뿐이에요.. 서비스가 하고싶어서 일반학과에서 서비스쪽으로 다시 들어갔고 졸업예정자때부터 계속면접 보고 다니는데도 어떻게 매번 불합격일까요..스펙을 올리자니 나이때문에 마냥 공부하기도 그렇고 또 면접날짜잡히면 다이어트하고 면접준비하느라 시간보내다가 어느새 올해 마지막달이 되었네요..
지금 여자26인 이때에 계속 취업준비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눈을낮춰서 어디든 들어가서 경력을 쌓아야할까요...담주에도 면접보라고 연락이와서 가지만 또 떨어지겠지..라는 생각에 의욕도없고 우울하기만 하고 왜 나만계속 떨어지는걸까 밤에 잠도 안오네요.. 그저 일하고 계시는 모든 직장인분들이 대단해보이고 부러워요...
저에게 최종합격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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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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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11학번

    작성자님께선 약점을 가지고 있다 라고 표현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떤점이 약점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포인트를 가지고 어필하느냐에 따라 다른 관점이거든요.

    최종합격? 당연히 옵니다. 다만 시간이 좀 흘러갈 뿐이에요.
    시간이 흘러가니 조급해지는건 당연하고, 불안하고 나만 안되는것 같고. 그쵸?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얼마나 내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시작할수있는게 무엇인지 찾는게 중요합니다.

    면접보라고 연락이 오는곳이라면 작성자님께서 생각하실건 한가지입니다.
    회사에서 나를 고를것이냐 말것이냐 가 아니라, 내가 회사를 고를것이냐 말것이냐 입니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것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안된다면?
    먼저 사회로 뛰어들어 보는거죠. 어떤 일이던간에요.

    26이라고 하는 나이가 많다면, 20년 뒤인 46세가 되어서는 아무것도 안 하실껀가요?
    글쎄요.. 46세, 56세를 넘어서도 행복하게 회사생활을 하실수있을것같은데요?

    걱정하고 한숨쉰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걱정보다는 본인을 칭찬해주시고, 한숨보다는 웃음을 짓는 날을 반복해보세요.
    최종합격은 꼭 올겁니다.

    21.12.01 작성 신고
  • 여기까지가 새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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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개발자 / 2년차 / 14학번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현재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현재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옮기느거나 공백기같은건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공백기를 통해서 뭘 준비했는지 면접관에게 보여주시면 취업의 기회는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9.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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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2학번

    26살이 적은나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나이도 아니지요 취업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는거 저두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또한 그런 경험을 햇으니깐요 저두 님 나이 26살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햇는데 제 전공하고 먼 다른 분야로 비록 갓지만 꼭 자기 전공살려고 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ㅎㅎ 재갠적으로 생각에는 스펙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경험을 더 중요하더라구요 보니까 항공관광과 나오신거 같은데 거기도 취업하기 힘든 과라고 들어습니다 님이 말씀한대로 눈을 낮추어서 다른 분야로 경험을 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6살이면 아직 늦은 나이 아닙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아무쪼록 올해는 꼭 취업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20.02.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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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4학번

    약점뿐이라고 생각하시는 질문이 장점이 될수있도록 자신감+답변 준비를 잘 하신다면 분명 좋은결과 있으실거같아요.
    항상 받아온 질문이지만 역으로 답변 드린다면 면접관님들도 좋게 봐주실거같아요!
    면접을 많이 볼수록 담대하게 대답하시길 바랍니다.

    20.02.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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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 00학번

    네 최종합격은 옵니다. 반드시요.
    다른 직장인 분들도 개인차는 있었지만 모두 어렵게 들어가신거죠 회사규모에 차이는 있겠지만요.
    계속적인 인좋은 결과에 힘드시겠지만 버티고 이겨내셔서 꼭좋은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업종의 회사에 지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면접보시기전 그회사의 사업에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하신다음에 면접을 보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0.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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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02학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학교를 두번 갔다는 것은 되려 자기 자신의 스펙을 쌓기 위한 것과 자기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어 학교에 간 것으로

    결코 약점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본인의 약점이라 생각하는 부분까지도 장점으로 바꾸어서 설명할 수 있다면 최종면접까지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일이 안올것 같지만, 내일의 해는 반드시 뜹니다.

    마찬가지로, 본인에게도 언젠가 최종합격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좋은 직장 혹은 나에게 맞는 직장을 구하기 위한 과제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지금 본인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 제일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실무자 면접까지 합격하고 마지막 경영자/임원 면접은 형식적인 절차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그곳에서 떨어졌다면 그건 아마 경영자 입장에서도 자신감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기에 탈락하지 않았나....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당장 자신감부터 기르세요. 자신감 없는 인재는 그 어떤 회사에서도 뽑지 않기에 어떤 일이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20.0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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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04학번

    97, 04학번 선배

    저도 토목과를 다니다가, 컴퓨터정보과를 또 들어갔습니다.

    두번 들어간게 자꾸 지적이 되는 상황이라, 전 앞의 대학이력을 기재 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가 좋아서 간것이고 그점을 부각시키려면 굳이 앞의 대학경력을 넣지 않아도 될거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글쓴분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 같아 보이네요.

    우선 붙기위해 면접을 본다기 보다, 연습삼아 한다고 생각하시고 여러번 더 봐보세용

    저도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많이 써먹은 방법입니다.

    떨어질 생각을 가지고, 자신감있게 내 자신을 좀더 표출했으면 좋겠네요~

    19.12.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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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92학번

    저도 20대 졸업하고 군 제대하고 나오니 imf가 와서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이 취업할곳이 없었어요, 지금은 우여곡절끝에 오토캐드 기계설계로 전업해서 어언 10년이 되었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가 원하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는 거의 없다고보심 됩니다 , 일단 뭐든 시작하시다보면 기회가 온다는것이죠 , 그걸 알아차리는 사람과 그냥지나치는 차이 입니다. 일단 취업하시고 믿음을 가지시고 일하시다 어떤 계기가 오면 잡아챌수있는 촉? 그런걸 기대하시구 시작은 미흡하더라도 한걸음 나아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힘내세요,!

    19.12.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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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학번

    목표를 낮추어서 작은 것 부터 시작 하세요 처음부터 너무 큰 희망은 쉽게 상실감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취업 계획을 잘 세우셔서 하나하나 해 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 까 봅니다

    19.12.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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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6학번

    전 40대중반 입니다.
    그냥 20년가까이 인생을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나이는 문제 되지 않아요, 얼마나 그 시기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였는지가 중요해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였던지 그 선택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지금 선택한 일이 남들보기에 하찮아 보여도 나중에 대박날 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지금 선택한 일이 남들보기에 좋더라도 나중에 않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에요. 단지 그 선택에는 항상 책임 따른다는 거죠.
    전 IT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20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30대 중반까지 거의 10년가 까이 힘들다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진로를 앱개발로 돌리고 나서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이것도 언제까지 좋을 수는 없겠죠. ㅎㅎ
    앞으로 질문자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 지는 누구도 몰라요.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즐기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사시면 좋은인연이 생길 겁니다.
    사족을 달자면 건강이 엄청 중요합니다. 젋었을때 건강관리 잘 하세요. 체력되야 모든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감에도 영향을 주더라구요...^^

    19.12.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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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8학번

    계속 취업을 하는게 맞습니다. 면접은 자신감입니다. 틀려도 자신있게! 맞아도 자신있게! 자신없는거 보면 티가 확납니다. 저도 활발한성격은 아니지만 면접장에서 면접관이 "면접을 왜이렇게 잘봐요?"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저는 길게 말하지 않고 딱 한마디만 더 해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속도가 있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님은 남들보다 걸음속도가 조금 늦을 뿐입니다.
    결코 시기가 늦은게 아닙니다. 26이면 얼마나 좋은 나이에요? ^^

    19.12.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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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03학번

    딱10년 차이나는군요... 지금 제가 그나이로 돌아가..같은입장이라면.. 좀더 자신감있게 면접을보겠어요.
    쌓인 우울감과 나는 안되겠지란 생각을 면접관이 읽은게아닐까요? 자기애와 자존감을 먼저챙기길 바래요

    19.12.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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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98학번

    취업시기는 누구가 힘든 시기라 생각 합니다.
    경력을 쌓아 나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공부를 더해서 스팩을 쌓아 좋은 직장에 들어가 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답은 없습니다. 아직 젊자나요
    경험 삼아 면접본다 생각 하시고 천천히 좋은 직장 찾으시길 바랍니다.

    19.12.2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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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8학번

    최종 면접까지 가신건 어느정도 그 회사에서 눈여겨 봤다고 봅니다 너무 위축되신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대화하신다 생각하고 잘 얘기하신다면 된다고 봅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신곳에서 면접관이 싸가지 없게 질문한다면 맞받아칠 필요있다고 봅니다 친구중에 일찍 결혼해서 육아 몇년하다 재취업했는데 그때 현실상황을 조곤조곤 잘 설명하니 면접관도 별말없었고 합격했다고 했습니다 만약 그 설명 듣지않는다면 그런 인간과 같이 직장동료로 있을필요를 버리세요 그때는 한번 지르고 나오는게 좋겠죠 질문내용 몇가지가 참 별로인게 보여서 끄적여봅니다 힘내세요

    19.12.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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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7학번

    어차피 서비스쪽이시면 공부하시기보다는 생각한걱보다 작은 회사라도 경력을 쌓고 나중에 더 큰 회사 가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19.12.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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