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입 포괄임금제 관련 고민
동일 직무 두 곳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는데
A 회사는 40분이면 뒤집어쓰는 거리라 집에서 가깝지만 야근수당이랑 퇴직금이 포함된 포괄임금제라고 합니다.
B회사는 집에서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고 A회사에 비해 연봉이 500 전후로 적은 것 같은데
퇴직금, 야근 수당 등이 연봉에 미포함이고 채용공고 상 복리후생은 B회사가 더 많더라구요.
두 회사 중 어디가 나을지 너무 고민되서 여기도 글 올려봅니다.
출근시간 1시간이 대중교통이라면 B회사 추천합니다
그러나 승용차로 1시간이라면 비추천하며 A회사선택하는것이 퇴근후 자기시간을 활용할수있어서 좋을듯 하네요
집에서 먼 거리는 일단...걸러야 될 듯 합니다.. 이사갈 계획이 아니시라면요...
그리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취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복지야 회사가 커지면 더 많이 생길것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A 회사 갈 것 같네요...^^
출퇴근 거리가 짧은 회사가 우선이 좋지요. 포괄임금제라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있다하더라도 식사값은 별도로 주는지 확인하고 야근이 많은회사인지 별로 없는회사인지 확인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통 퇴직금은 연봉에 미포함이 정석입니다.
야근시간만포함이면 괜찮아요...사실 따박따박 따져서 야근수당 챙겨주는곳이 그리..많진 않아서.. 법적으로 당연한건데 어느정도는 뭉개지거든요. 근데 퇴직금 포함 연봉이면 전 별로라서... 가까워도 그리 많이 가깝진 않은거 같고. 그래도 가깝긴 가까우니 만약 b회사가 교통편이 많이 불편(환승이 많고나 하면)하면 a로 가겠지만 아니면 b로 갈거같네요
채용공고 상의 복리후생이... 100프로는 아니더라구요
아, 그거 업데이트를 안했구나
이 말 자주 들었습니다 ㅎㅎ
포괄임금제란 것이 생각해보면 상당히 안좋은 정책입니다.. 직무 강도에 상관없이 얼마든지 굴리고 같은 금액을 준다는것이라 업무의 능률이 절대로 오를 수 가 없거든요.. 나쁜말로 사무실에서 루팡짓을 하나... 현장나가서 개같이 일하나... 같은 금액을 받는데, 누가 열심히 하려 할까요? 군대에선 삐댄다고 하죠? 제 경험상 괜히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나가서 담배 하나도 피고오고.. 바람도 쐬러 나가고, 커피도 한잔 사먹고.. 일에 능률을 올릴 수 가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B 회사를 추천합니다. 사바사지만, 당장 눈앞의 큰 금액보단, 숲을보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 미래에 투자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인 회사는 대부분 정말 안좋습니다.
그나마 차이마저 500이면 당연히 B회사가 훨씬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