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퇴사와 재취업 고민..
3개월간의 인턴생활이 끝나면서 상사와 너무 안맞기도 했고 연봉이 적은것과 더불어 야근수당이나 초과근무수당을 받지못하는것이 걸려 한달간 사람 더 구할 수 있도록 일하고 그만두겠다 했었는데요
그 한달이 다 되어갈때 상사분이 좀 더 일해보지ㅠ않겠냐 제안하는데 사회생활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돈문제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었고 다니는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그만둔다 말한뒤엔 좀 잘해주셔서 뭔가 거절하기가 눈치가보이기도하구요.. 또 3-4개월만에 그만둔다는점이 커리어에 문제가 될까싶기도하고.. 이직/재취업이 잘될거란 보장이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원래 취업 전에는 취업이 절실해서.. 야근수당 없어도 일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다가..
입사 후에... 딱 3개월이 지난 시점... 딱 그 시점에는 일이 익숙해져서
야근수당이 없는 것에 화가 나기 시작하는 시점이죠..
좋게 말하면 일을 잘 배워온 것이지요..
이때 이직하냐.. 안하냐.. 갈등을 하는 건 당연한 거고
또 야근 계속하다 보면 3개월쯤에 지치기도 지치더라구요..
답은... 이직을 해도,,, 그리고 이직을 안해도,,, 특별히 달라지는 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님 편할 대로 하면 돼요..
야근수당 있는 곳이 업계에서는 잘 없는 걸로 알아요..
차라리 칼퇴하는 곳을 찾겠습니다.
그러나 칼퇴하는 곳은 뭐.. 디자인적으로 배울 게 없는 곳이라든지..
산골짜기쪽에 있다든지.. 그럴 거예요...
3~4개월만에 그만두는 거 이력서에는 못적겠죠...
선택은 님의 몫이죠..
저같으면 당장 그만둡니다.
야근도 야근이지 월 2회 이상.. 야근수당 없이 시키면 당장 그만둡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것을 다 떠나서 본인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당장 할 일이 없다면 굳이 그만둘 필요가 없죠.
조금더 다니시면서 이직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인턴은 경력이 문제되지 않아요 그만도 괜찮아요 문제는 그거죠 회사입장에서 인턴만 채우고 내보내려고 했다고 생각되는거... 지금 취업시장도 거의 동결이에요 경제적 여유가 얼마이신지 나이가 얼마이신지 모르겠는데 월급만 안 밀렸다면 이 악물고 반년 넘겨서 퇴사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지금 회사사정이라며 반년이상 월급 못받은 직원분들도 제법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인턴계약서는 최저에서 90%만 줘도 법문제가 없기에 일반 근로계약서로 갱신 꼭 하시구요
저라면 그 한달시간동안 이직을 알아보고 다른곳 면접다녔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 상사는 사람 다시뽑기 귀찮아서 그러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본인의 커리어만 생각하고 나아가면됩니다!
회사를 너무 믿지 마세요 .. 회사는 그저 직원들을 이용해먹을대로 이용할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