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년차 시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 출신이지만 적성과 흥미가 안맞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서 고민해보았는데,

무언가에 대해 상상하고 그 세계를 공유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쪽의 콘텐츠기획자나 프로듀서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pd 쪽에 가장 흥미가 큽니다.)

다만 비전공자이다보니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다보니 이직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서 막연하네요.

혹시 해당 직종으로 이직해보신 분이나, 현재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직 루트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혹은 당장 필요한 공부나 키워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