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품질관리/생산관리 취업이 걱정입니다
저는 수도권 사립 4년제에서 경영학과 전공, 산업공학 복수전공한 26세 여자이고, 이번 2월에 졸업했습니다!!
학점은 3.64/4.5에
유통관리사, 컴활 1급, 토익 840,
그리고 품질경영기사는 필기 합격한 뒤 실기 준비 중입니다.
일단 저는 제가 어떤 산업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태입니다ㅠㅠ 화학이나 식품, 제약쪽은 그 학과 졸업을 필수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의 포기했습니다.
1. 어떤 산업을 노리는 게 좋은가요? 산공이나 경영학과 분들은 어떤 산업에서 생관/품질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경영에서 회계쪽 과목을 주로 수강하다가 생산에 관심이 생겨 복전으로 생산/품질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산관리 뿐 아니라 특히 품질관리 직무 자소서 작성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고민이 많아 답답해서 질문드려봅니다ㅠ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공 계열은 장비나 생산관리(메인터)쪽이 많을거구요.현장직내에도 품질관리가 있기는 하죠.
경영학쪽은 MES,ERP등 생산 시스템 관리쪽과도 연계가 될것같네요.(회계,재무,총무,...)
저의 의견은 후자쪽으로 지원해 보심이?
신입이고 산업공학/경영학 전공자에게는 특정 산업이라는 업종관점이 아닌, 품질 또는 인사 등의 직무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고 직무 관점에서 자신이 어떤 강점을 갖추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되면 ISO 9001 관련 교육을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싼 교육 말고 인강으로 간단한 소개나 내부심사원 교육 정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측정기기 교육이나 게이지 R&R 같은 인터넷 강의도 수강하면 이력서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력사원이 아니고 신입이기 때문에 어떤 업종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지요. 산업공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특정 산업계나 업종에 맞는 것이 아니고 통계적 관리에 익숙하기 때문에 품질 관리라는 업무에 강점이 있다고 전통적으로 이야기 된 것입니다.
산업공학은 모든 산업에 다 적용하기때문에 화학
식품 분야에서도 많이 모집하고 있어요
자격 공부하면서 입사 지원도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대기업보다 중소 중견 기업에 입사해서
경력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향 인것 같아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식품전공이고 식품기사 자격증 있습니다. 제약회사내 건강기능식품 부서에서 품질관리 업무를 하는데..
제약이나 화장품 회사는 GMP인증으로 인하여 품질관리 쪽은 제약학, 생물학(미생물학 포함)이나 화학 및 화공 출신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원하더군요..
식품은 HACCP인증 때문에 화학, 생물, 식품 관련 소지자를 원하는데.. 더러 산업공학 출신자를 뽑는 경우는 있습니다.
Gmp인증 밎 Haccp인증은 이화학, 생물 실험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산업공학은 별도의 복수전공이 아니라면 이화학 및 생물실험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이죠..
산업공학이라면 의약품, 화장품 GMP나 식품 HACCP 인증과는 거리가 멀고, 일반 산업분야 ISO인증과 가까운 전자, 전기, 기계관련 부품생산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를 많이 뽑더군요. 일반산업 ISO 인증관리는 외국으로 수출인증으로 필수이기에 산업공학 출신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하더군요..
아~~그러시군요!!그런데 제 경험상 식품의 생산관리및 품질관리는 절대하지 마세요!!정말힘듭니다…그리고 될수 있으면 제조 공장쪽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도움이되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