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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습기간 퇴사

조회1,030
23.07.14 작성

신입으로 경영관리부에 입사한지 2달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수습기간 중 퇴사로 방향이 정해졌는데

그래도 조금 더 참아봐야할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장점

1.사수분이 일을 가르치려고 노력해주심

2.식대 별도 지급


단점


1.한달차 부터 사수분은 이제 다른 업무를 맡게 될 거라며 매일 새로운 업무를 인수인계 해주심 현재 엑셀 페이퍼 보고 업무만 10가지 이상 더존 업무는 거의 다 넘겨받음 / 은행 송금 업무 빼고 부가가치세 세금 신고 지료 취합까지 다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상주 인원은 2명 뿐이고 다른 직원 분들은 항상 외부에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사무실 직원이 해야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2.가족기업이라 사장 사장 자녀 사모의 잔심부름까지 함


3.연월차 없음 (쓰러지면 쉴 수 있다함)


4.사장소유의 업체가 여러개인데 그 중 2인 기업 소속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함


5. 아침 8시 출근~6시 퇴근



지금 당장 생각 나는건 이정도입니다만

증소기업은 다 이런가요


1년 참고 다닐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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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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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지원 / 8년차

    1번, 경영팀에 대한 업무를 배우시는 거 같긴한데, 경영팀의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까지 맡게 되시면 연봉과 같이 한번 고려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2번, 잔심부름 만큼 잡일 없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번, 3번은 4번과 이어지는 문제거리네요..
    4번같은 경우,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인해 연월차가 발생이 안되어
    2인 기업소속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 같아요. 이건 퇴사의 이유로 명백하다 봅니다.

    5번, 이건 주소정근로시간 초과로 인해 법에 걸려요.
    근로계약서도 8~6으로 작성하셨는지 검토해보셔야 될 것 같네요.

    제 생각으론 1년 버틴다해도 커리어 쌓긴 무리라고 봅니다.
    최대한 빨리 사직서 제출하시고, 이직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그동안 맘고생 심하셨겠네요.. 그 맘 잘 알아요ㅠ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질문 있으시면 댓 달아주시고 채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3.0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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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31년차 / 81학번

    일단 제가 가족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 회사가 2~3개 있는데 2인 회사에 입사시킨것은 제가 잘 모르겠고요.
    2. 사장 가족심부릉을 해야 한다는 건 오래전에 제가 젊은 시절엔 가능했지만 지금은 업무외적인 심부름은 당연히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3. 근무시간 8~6시까지면 10시간인데 당연히 초과근무수당 받아야 합니다. 회사에 공식 업무시간이 8시부터이고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그렇게 한다면 잔업수당을 받아야 하고 본인만 그렇게 한다면 거부하시면 됩니다.

    회사를 그만두느냐 계속 참고 다니느냐는 제3자가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본인이 여기에 글을 올릴 정도라면 상당히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 같으니 정식으로 시정요청을 하시고 그래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직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지금 퇴사할 경우 어차피 실업수당 지급대상은 아니니 할말하고 요구를 해 보고 그만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젊으니까 너무 앞날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23.07.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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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22년차 / 94학번

    오너 가족들이 잔심부름을 당연한듯 시키는 정도면 회사에서 직원을 대하는 마인드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연월차는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되면 당연히 챙겨야 하는 권리입니다. 아직 수습기간이라 연월차 적용은 안됩니다.
    다만 회사 자체에 연월차가 없다면 그건 아마 근로 계약상에 연월차에 관한 사항이 협의하에 따로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직할 것을 권합니다.

    23.07.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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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44년차

    이런 회사 오래 다닐 회사 아닙니다.
    가르쳐 주는 일 좀 배우고 다른길을 찾아 보세요.

    23.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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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종사자 / 17년차

    퇴사하시길!
    쓰러지면 쉴 수 있다니! 요새는 소 / 말한테도 저렇게 안 대합니다.
    월급 잘 챙기시고!

    23.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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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 / 29년차

    직장은 본인의 장래성을 보고 결정하는데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는 앞이 안 보이네요.
    거기다가 사장가족 심부름까지 하여야 한다면
    빨리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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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지원 / 27년차

    1년은 버티세요 이력서상의 스펙으로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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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5학번

    가족업체는 다니는거아닙니다.....
    얼른 탈출하세요
    조만간 사장 아들 딸년들이 찾아와서 뭐 시킬겁니다
    탈출하세요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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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가족회사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놉!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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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공정관리자 / 4년차

    일이 많기에 그 사수분이, 질문자분 나가시면 안되셔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겁니다. 물론 좋은 사람일수도 있지만요.
    질문자 분이 얼마정도의 스펙을 가진지 모르겠으나, 조금 더 좋은 조건의 회사도 많습니다.
    굳이 사장의 자녀와 사모님 심부름까지 하면서, 일도 해야하고... 급여는 많이 주나요..? 이정도면 신입이어도 실수령 260은 받아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본인이 학점이 3.5는 되고, 직무관련 자격증도 두세개 있다면 언능 퇴사하시고 새로운 자리 알아보심이 좋습니다.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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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1년차

    퇴사후 동일규모의 회사는 보지 마세요
    저런 곳은 1년 못버텨요
    버텨서 이직해도 어차피 인정도 받기 힘듭니다

    1년 다닐바에 다니지 마세요
    못해도 2-3년은 다녀야 경력 인정을 해줄까 말까인데요

    차라리 다시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곳 가세요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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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이전트 / 12년차

    2,3,4번땜에라도 그만두라고 하고 싶네요;;;
    2인기업에 넣은건 연차 안주려고 한거 같은데 악덕이네요;;;
    어짜피 거기 있으면 다른데 면접도 못가는데…

    23.07.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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