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에 애정을 가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졸업한 24살 여자입니다.
회사에 애정을 가지지 마세요.
MZ세대들 처럼 자신 경력에 도움되는 업무를 회사 내에서 찾아서 과감하게 도전하시고, 안되면 이직하시고요.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니다가 이직하시거나 타부서로 옮기거나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앞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퇴사하면
재취업 힘들고 거기보다 못한 곳 갈 확률 높습니다
경력을 최대한 쌓으시고
본인이 경력에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다른 업무를 맡아보겠다거나 부서변경을 요청하는 게 최선입니다
최대한 그 회사 내부에서 이동이나 발전을 도모하시는 게 좋고
경력직은 회사이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듣보 회사 경력5년차와 어디서 들어본 회사이름 경력 5년차는 이직기회차이도 큽니다
다가올 3년 뒤, 5년 뒤를 생각하셔서
그 회사에서 팀장급으로 올라가시든
다른 좋은 회사로 이직하시든
본인에게 좀 더 이득인 방향으로 미래를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직무와 관련성은 없지만, 글 남깁니다.
지금껏 일했던 회사들을 돌아보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기 보다는 일을 하는 내모습에 애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것은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저것은 저런 식으로 정리하면 되겠다, 자신을 테스트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신입이라면 자신을 테스트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적어요. 자신을 테스트해볼 기회를 가져보세요.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있으면 추후 회사 선택 시 도움이 많이 됩니다.
15년차 된 사수분, 회사에 부정적인 고인물들의 말은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불만이 있으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퇴사해도 지금보다 더 좋은 자리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가 널널하게 돌아가면 고인물들은 늘 하던 일이니까 더 할 일이 없어요.
할 일이 없으니까 신입한테 쓸데없는 소리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신입이 그만두면 그만둔 신입이야기로 시간을 보내죠.
입사하기까지 들인 질문자님의 노력과 시간을 고려해서 후회는 남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너무 빠른 답을 내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