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청년입니다. 5월까지 2년 4개월 정도 월급 짠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평일엔 직장과 헬스,토요일은 강의수강 일요일엔 쉴 때도 있지만 집에 있기 따분해 근교 트랙킹이나 맛집탐방 하면서 무리를 했더니두통,감기,근육통이 왔었고 그만둘 시점에 전염성 피부병에 걸리고 기력이 많이 소진되면서 첫 안구건조증,안구염증 까지 오게 되더라고요 

커피도 안 피곤할려고 매일 마셨더니 피곤함을 해소는 못하고 잠시 억제만 해줄뿐 심한 두통도 가끔오고 마약 같아서 끊었습니다. 병원 다니면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어느정도 취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는 중인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퇴사할 때만해도 이직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는데 집에서도 슬슬 이제 눈치를 보게 되는데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지 또 몸 생각안하고 무리해서 큰 병을 앓을지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