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데 (당연히 신입으로)

무슨 부서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희망하는 쪽은 물류/재고인데 혹은 일반OA인데

1년동안 호텔에서 일했던 경험을 어떻게 녹여내야하나 싶고 ㅠㅠㅜㅜ 그렇다고 안쓰기엔 호텔리어로 보낸 1년이란 세월이 아깝네요,,, 

푸념이지만 박봉인데 월세도 감당해야하고, 새벽근무, 진상에 지쳐서 이 길은 내길이 아니다라는걸 입사하고 바로도아니고 1년이 다된 지금에서야 깨달았네요 ㅎㅠ

더 이상 고객에 머리싸매고 야근하는것보다는 엑셀에 머리쥐어매고 야근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의 노예가 아닌 회사의 노예가 되고싶어요 ㅜㅠ 지금처럼 월급이 적더라도 ㅜㅠㅠㅜㅠ 중소라도 집근처 직장다니며 월세 안내고 차라리 적금을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