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그림, 게임 좋아해서 그 쪽 관련 자격증, 입사 준비 다 했는데

제가 전 직업이 대기업 4년 출신, 안전 관리자 1년 반 됐는데도 포지션 제안 이상한 곳에 연락 잔뜩 옵니다. 

대표적으로 "안전 감시단, 게임 교육 상담사, 컴퓨터 아트학원 교육 상담사"... 이게 한 두 번도 아닙니다.

안전 관리자 하기 전에 잡코리아 입사 지원서 등록 했다가 총 4번 반복적으로 무한도전 하듯이 포지션 제안 오면 전혀 안 맞아서 표정 찌뿌리고 그냥 거절하는데도 요번 특히 계속 제안 오고...;;

제가 왜 진짜 싫어하는 이유가 절대 나쁜 직업 아닌 거 알지만 거기 내부 사정 안 좋은 거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아예 손 떼려고 안 하는데 저 3개 대표 업체는 사람이 없어서 머리 수 채우려 뽑은 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이제 잘하는 업종 포기하고 좋아하는 업종 가려고 준비하는데 입사 지원 해도 무 응답이라 조만간 또 다른 자격증 시험 있어서 바쁘고...

참 먹고 살기 힘드네요... 주변 지인, 부모님 "너 안되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보는게 어때? 니 성격에 딱 어울리는데..." 라고 현옥 시키고...

안 하는게 아니고 할게 너무 많아 먼저 해결하고 기다리는 건데... 안전 관리자도 요즘 시대에 할 짓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