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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합격했는데 다른 회사 2차 면접 연락 왔으면 출근 미룬다?

조회3,837
23.08.16 수정

면접 본 회사 한 곳(A)에서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A 최종 합격 연락이 오기 바로 직전에는 다른 회사(B)에서 1차 면접 합격했다고 2차 면접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A 회사는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 

B 회사 2차 면접은 내일입니다. 

B회사 최종 합불 소식은 1주~2주 사이에 알려준다고 하고요. 


전 B 회사가 객관적으로도 훨씬 좋아서 합격하면 B에 가고 싶습니다. 물론 A도 정말 좋고 맘에 들지만요.


여기서 고민은 


1. 만일 A 회사를 다니다가 B 회사에 최종 합격하면 일주일만에 죄송하다고 하고 그만두는 게 나을까요? 


2. 아니면 A 회사에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정했던 출근일에서 일주일만 미뤄도 되냐고 말한 다음 B 최종 결과에 따라 결정을 하는게 좋을까요..? 


3. 1번을 추천하신다면 어떻게 말씀드리고 그만두는 게 좋을까요 


4. 2번처럼 출근을 일주일 미뤄도 되냐고 여쭤봤을 경우 “그럼 됐다고 그냥 출근하지 말라고” 아예 합격을 번복하는 경우도 있으려나요? 


5. 1번처럼 일주일 만에 그만두면 서류적으로 처리해야할 것도 많고 뭔가 번거로워지지는 않으려나요? 퇴사해도 또 연락해야하고 그런 일이 있을지.. 


6. 솔직히 A회사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B회사는 네임드라 저에게 좀 과분하다는 생각에 메일로 ‘다른 회사 합격해서 2차 면접 불참할 것 같다’고 정성스럽게 말씀드렸는데 다음날 아침에 인사담당자분이 전화와서 그래도 면접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득하셔서 알겠다고 한 거거든요..? 이거 합격 시그널일까요..? 

(저로선 합격시그널 같아서 B회사에 대한 김칫국을 엄청 마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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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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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B회사 면접에 집중하시고, 다음주는 A회사에 출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면접 불참의사를 전달했는데 인사담당자가 연락을 했다는 것은 질문자님이 괜찮은 지원자이거나 그게 그 사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사담당자는 최대한 적합한 사람을 찾아 면접을 진행해야 하는데 2차 면접자가 없으면 곤란하죠.

    B회사 면접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주일만 미룬다고 해결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주일 미루고 입사했는데 이후 B회사에 합격할 경우 퇴사한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죠.
    A회사에 출근해보세요. 회사는 다녀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B회사 면접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고, A회사에 출근해보니 B회사 결과에 상관없이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B회사 면접결과가 합격이길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B회사 면접, A회사 출근, B회사 결과에 따라 A회사를 퇴사할 경우 개인사정 또는 짧은 기간 일했지만 업무가 본인과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서류는 회사에서 작성해달라고 하는 서류, 사직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4대보험은 담당자가 알아서 취득, 상실 신고할 겁니다.

    23.08.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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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13년차

    가장 좋은건 출근을 적당한 사유로 미루고 b사 면접 결과보고 붙었으면 b사로 가고, 만약 떨어졌으면 a사로 아무일 없다는듯이 출근하면 될것 같습니다

    23.11.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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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지원 / 28년차 / 86학번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면접 대상자는 합격 인원의 배수로 선정합니다.
    B사 2차 면접을 사유로 A사 최종 합격을 유예하는 건은 좀 성급하다 보여집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B사에 대한 끌림이 있겠지만 2차 면접이 최종 확정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선 A사 출근한 후 B사 면접에 응하고, 이후 B사 최종 결과에 따라 대응해도 되리라 봅니다.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한 수습기간 이내 이직이라면 회사도 큰 데미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23.08.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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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디자이너 / 2년차

    두마리 토끼 잡지 마세요

    23.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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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개발자 / 12년차 / 04학번

    우선 일주일 출근을 늦출수 있다면 미루는게 좋을것 같고 그게안되면 반차나 휴가 사용후 인터뷰에 참여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비회사에 미련이 있기에 놓치면 후회하실겁니다

    23.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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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영업 / 21년차 / 97학번

    A회사에는 B회사 면접에 대해서 함구하시고 적당한 사유를 만드셔서 반차나 휴가를 신청하세요 그리고 B회사 면접은 참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B회사 합격하고 처우 비교하신 후 결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원하는 회사이신거 같은데 면접 보시지 않으면 후회하실 껍니다

    23.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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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턴트 / 29년차 / 85학번

    법률적인 제한이 없는 일은 본인의 가치관이나 인생관에 따라서 결정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면 되는 것이지 정답은 없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그렇게 하라고 또는 그렇게 하지 말하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배우자나 부모님과 상의해보는게 좋을겁니다.

    23.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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