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질문있습니다.
홈플러스 하이퍼 초대졸 인턴 합격했는데 커리어를 생각해서
이마트 노브랜드 쪽으로 계약직으로 간 후 이마트를 지원하는게 더 좋을지 아니면 홈플러스 들어갈지 취준생 입장에서 너무 궁금합니다.
홈플러스 관련 후기가 안좋은 글이 많아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애플 스토어도 제가 사람만나고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기회가 된다면 들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홈플러스 8년차 관리자입니다. 실수령액 월230만원 받고 있습니다.
입사하시면 초대졸공채 기준 실수령액 190만원입니다.
4년뒤 주임이 되고, 그 후로 5년 후 대리가 됩니다.
즉, 입사 이후 9년이 지나야 대리가 됩니다.
열심히 일하시고 4년뒤부터 8년차까지 월 실수령액 230만원에 도전하세요 !!
아, 물론 본인이 일을 너무 잘하고 라인 잘타고 술도 잘마셔서
주임달고(직급) SM(직책)으로 승진을 하게되면,
월 250만원 이상은 나올겁니다.
SM은 코너의 대표관리자를 뜻합니다.
여러분이 입사하면 SM밑에 책임(직책)으로 초급관리자 생활을 하는거구요.
참고로, SM은 주임~과장까지 다양하구요.
근속20년 가까이 되는 과장님 실수령액 월280~300만원이니까
2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실수령액 월 300만원에 도전해보세요!!
우와~!! 너무 좋지 않나요?? 안그래도 매장마다 직원수 반토막나서
내 업무하랴 계산대 찍으랴 온라인 피킹하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주부사원은 칼퇴근해도 관리자는 매일 한두시간씩 오버해서 일해도
연장근무조차 못 올리는데 우리 막내님 어서 와서 라면 진열도 하고 고등어 손질도 하고
치킨도 튀기고 서랍장 조립도 하고 계산대좀 찍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