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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판매직 이직시 연봉협상

조회413
23.09.02 작성

의류 판매직인데 경력인정받아 직급 달고 이직했습니다.


통화로 합격연락받고 연봉이 n에 커미션 없다길래

전직장에서 커미션 포함 n+이었는데 (커미션제외,계약서에 적힌 연봉자체는 n-)이것 보다 낮은 직급이었어서 오른만큼 조금 더 받고싶다는 의사를 어필했고, 10%인상을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제 실력을 몰라서 트레이닝 기간 끝냐고 다시 연봉협상해보는건 어떻냐고 

일단 본사에 말해보겠다고 하시면서, 

혹시 연봉협상이 안된다면 일하기가 어렵냐길래 


말씀하신대로 아직 실력입증이 안된상태라 일단 트레이닝 기간 끝나고 연봉협상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겠다. 평가 받은 실력에 따라 정해보도록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전화 끊었는데 금주 일욜 출근에서 

문자로 갑자기 차주 일요일로 출근날짜가 미뤄졌습니다.

공고도 올라와있는데,,

이러다가 갑자기 새로운 사람 구했다고 출근하지 말라는 경우도 있나요?ㅠ 나름 외국계 대기업입니다


괜히 연봉 올려달라했다가 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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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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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1년차

    우선 그대가 포기한게 아니니 입사 취소는 어렵습니다

    한국법상~
    근데 그 곳이 외국법으로 가면.. 외국은 쉽게 해고도 가능해서요

    그리고 한국법상.. 수습기간안에 해고 가능해서
    수습 기간중에 실력 발휘 못하면 해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기간에 새로운 사람 뽑을 수도 있고요

    해당 사항은 이 회사 담당자가 아닌이상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기세로 연봉 올리시길래
    회사가 그럼 나는 이 연봉 밖에 못주니
    입사 포기 하시는걸로 하겠다니

    그분이 꼬리 내리고 회사가 제시한 금액으로 오셨어요
    그러나.. 이미 소문이 퍼진대로 퍼져서..
    다들 얼마나 잘하는지 눈을 부르키고 보셔서 ..
    결국에.. 2개월도 안되서 수습 해지 되었습니다

    그대 실력을 아낌없이 팍팍 보여주세요
    남들 한다고 허세로 기세 부리면 ..
    회사는 회사 나름대로 주시합니다..
    회사가 멍청한 곳이 아니라서요.. 인건비는 특히나 까다롭게 봅니다..

    우선은 입사 포기를 한게 아니므로 차주에 입사하셔서
    꼭!! 능력을 인정 받아! 협상 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눈에 불을 키고 그대를 볼 것입니다
    왜냐면 브레이크 잡았는데 협상이 제대로 안되었으니깐요
    기대를 심어주셨기 때문에요..

    23.0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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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14년차

    계약서 쓰기전이면 충분히 바뀔 가능성 있습니다
    대체 사람 구하면 입사를 못할수있습니다
    다시 회사랑 통화하여 소통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3.09.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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