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일러스트 디자이너지만.. 어쩌다보니 지금 전혀 상관없는 주문제작 기업에서 한달째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다른 분들한테 시켰던거 그 분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한테 하나씩 넘기시더니 디자인이나 창작과는 전혀 반대인 것도 시키시고.. 또 그러려고 하시는 중인가봅니다..거의 취업사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전 회사(첫회사)도 2개월밖에 못다녀서 이번엔 적어도 반년, 더 적어도 3개월은 하려고 했는데 업무 스트레스와 괴리감 등이 너무 커서 몸만 상하고 있습니다.

이직할때 너무 잦은 이직은 다음 취직에 안좋을거라는건 알고있는데 이걸 더 견뎌야 할지 어떨지 확신도 안섭니다;;

최대한 일찍 이직하긴 할건데 어느 정도 더 다녀봐야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