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30 출근 20시 퇴근, 매일 약 3시간의 야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소기업 품질경영쪽으로 신입 면접을 보고왔는데
원래 출퇴근시간은 8:30~17:30 이지만 거의 매일 20시까지 야근이 있고 주말에도 격주로 나와 토욜 하루 정도는 일할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야근을 한 만큼 수당을 다 챙겨주지는 않고 월 20만원정도 더 지급되어 실수령액은 월 240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단 주말 5시간 이상 근무시 5만원, 8시간 이상 근무시 8만원은 챙겨주신다고 해요.
제가 이쪽 전공도 아니고 다른 회사에서 인턴말고는 경력도 없지만 좋게 봐주셔서 2차면접까지 보게되었는데 야근수당이 정확히 지급되지 않는것에 대해 고민중이예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면접에 야근을 의무사항 정도로 협의를 얻는다는 거부터 문제네요. 일반적인 회사는 아니라는 거에요... 매일 8시까지 야근이면 실제로는 8시반~9시까지도 야근할수도 있다는 의미로 이해햐셔야 됩니다.
야근 수당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본인 스스로가
단기간이만이라도 이 일에 만족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냐를 판단해야죠.
야근 수당이 정확히 지급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본인이 지원하고 면접까지 다 봐놓은 상태에서
상황을 다 고려해 준 회사 입장보다 수당 때문에 고민이라고 입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업무가 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이 되어 추후 다른 회사의 이직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경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패싱하세요
별로인것같아요. 2017,18년도 직장 다닐때 8:50-20:00(21:00) 퇴근햇는데 (야근 일주일에 3-4번)
세후 205 받았어요
병만 얻었습니다
저런 곳은 경영진이나 관리자가 라떼 시전하며 직원을 부속품 처럼 생각할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 희한하게 고인물의 충성도가 높기도 하다는 특징이 있죠.(주로 능력 없고 주둥이만 살았음)
퇴직금 별도에 사무직이고, 아무 잘 떨 자신있으면 그래도 다닐만 할 수도있어요.
다만 사내분위기는 라떼시절 같은거라는거.......
1. 야근만 보면 매일 2시간 30분, 매주 12시간 30분이고 4주 계속 그렇다면 50시간입니다.
시급으로 치면 4천원이고 그것도 정규 시간에 일하고 그만큼 더 해야하니 실제 시급은 더 낮은거죠.
20만원 더 주는 것에 혹할 필요 없습니다.
2. 주말 5시간 5만원은 그냥 평균이라고 해야될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자율이 아니라 격주마다 나와서
해야된다는 점은 굉장히 불편하고 안 좋은 점이죠.
3. 본인이 전공이 아닌만큼 생각보다 잘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또 회사가 수당 지급이 정확히 안되는데
다른 조건 또한 부족해서 실망할 수도 있구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무경력인만큼 사회생활을 고려해서
다녀봐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느 회사나 장단점은 있거든요. 때문에 알게된 단점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