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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신입직원의 고민(돈vs적성)

조회458
23.11.02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차 기술영업(하드웨어 장비)직 신입직원입니다.

현재 26세이며 폴리텍 대학을 나와 중견기업 규모의 회사에 입사하여 계약연봉 3,500이라는 나름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인센포함하면 3,700~3,800 정도입니다)


그러나 영업 업무의 특성상

갑 회사와의 잦은 회식과 미팅,

업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근,

주당 2~3번의 야근,

한 달에 1~3번의 주말 출근,

군대식 남초 문화,

회사의 잦은 회식 (한 달에 한 번),

씨가 마른 신입사원(역피라미드 구조),

정장+넥타이+구두 필수 (회사 지침)


등등 영업직의 부정적인 모습을 지켜보니 이 직무를 오래 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ㅎㅎ(적성에도 그닥) 


두서없는 서론을 뒤로하고 직장생활 선배님께 문의 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직무를 유지하며 영업 분야의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 현실적으로 초대졸 학력과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영업직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30~50대 나이에 후회할까 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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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직종인지, 혹은 선배들 역시 4-50대 정년 못 채우고 장사할 생각이 있는분이 있는지...
    저도 첫 회사가 영업이었습니다. 2년차에는 5천 넘게 벌더군요... 그렇게 4년... 이후에 경력단절로 전공이었던 기계분야로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기술 배우고 공부해서 다시 제자리로 오긴 했죠~
    결론은 내가 돈이 좋고 놀기 좋아하면 영업이 맞지만 그게 아니고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타 업종으로 전환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만, 회사 다니면서 몰래 준비하세요!

    23.11.17 작성 신고
  • 프로필 이미지
    인사담당자 / 6년차

    포인트 걸고 질문해주시면 답변이 많을 것 같습니다.

    23.11.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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