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0월 말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자 결심한 뒤,
10월 중순부터 이력서를 이곳저곳 넣었던 중에
동네 핸드폰 가게(공식 대리점 아닌)에 개통 담당 일을 하는 사무보조로 취직이 되었습니다!
월급 250만원(세전)에 업무도 그닥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열심히 굴려져서 왠만한 일은 다 할 수 있겠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나 주변분들 중 일부는 탐탁찮게 생각하더라구요...
네임벨류 때문에 월급 떼일 걸 걱정하시는건지...
좀 더 기간을 두고 다른 곳을 알아봤어야 하는 걸까요?
직업에는 귀천은 없다 맞습니다!
근데 그건 남일때
그게 나의 자식이면.. 부모마음에는 탐탁치 않아 합니다
주변에서 보는 시선 때문이죠..
내가 좋고 내가 행복하고 내가 만족하시면 다니세요
대기업 공무원 아니고 어차피 주변에서 보는 시선을 거기서 거기입니다 .
내가 행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