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코리아 여러분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2022년 2월 졸업이후, 대학원 입학을 하였고 8월에 교수님과 마찰로 대학원 자퇴를 결심하고 나가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취업준비를 했으나 여러모로 잘 되지도않았습니다.

조금 한심해 보일 수는 있겟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제 이력을 한번 다듬어보고자 마음수련 이런것에 빠져서, 잠재의식정화 뇌를 바꾼다 이런것에 홀려서,

잘때 마다 이런 라디오를 들으면서 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하고자, 직무나 산업을 바꾸고자 IT 개발자 부트캠프를 들으면서 올해 6개월동안 거의 집밖에 나가지 않고 거의 이렇게 지냈는데 돌이켜보면, 남은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력서에 적을사항도없었고 무엇보다 제가 실전프로젝트를 따라가지못했습니다...

현재는 공공기관에서 단기계약직을 하면서, 여러군데 면접을 보러다니고있지만, 예전에 석사 한학기 하던시절 내용도 거의 까먹고

면접 연습도 거의 못한채로 면접을 봐서 그런지 보는 족족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면접장에 오는 사람들 보면 대게 4학년이거나 그런데 저는 졸업한지 1년 넘은 졸업자이다 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내가 예전에 왜 그랬지, 너무 하나만 하기보다는 전공을 살려서 면접기회 오는거 보러라도 다닐걸 생각도 듭니다...

인생이 좀 많이 꼬인거 같기도하고요.. 

급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지만, 작년에 다니던 연구실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냈는데 얼굴 한번 뵙자고 하시는군요.

만약 다시 하게된다면, 30살 혹은 29살 졸업인데 괜찮을까 싶기도하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쪼들려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