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웹 퍼블리셔 취직 고민.
안녕하세요 웹 디자이너로 4년 일 했고 기획+디자인+HTML+CSS 까지 다루다가 퍼블리싱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프론트 배우려고 학원 수료중에 있읍니다. 현재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 배우는데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복습하고 교재도 사서 풀고 온라인 강의도 듣고 있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나 싶어요........ 곧 학원 종강인데 혼자서 자바스크립트로 이벤트 구현하기는 힘듭니다
신입으로 들어가도 혼자서 자바스크립트 다 짜나요?
정말 흥미 있는 분야이고..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학원 다 수료하고 나서도 100% 다 이해하고 취업 못할 것 같은데.... 실무로 뛰어 들어서 배우면서 하는게 나을까요?
현재는 아이티쪽에 있지 않지만 예전 기억을 살려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자바서블릿, 자바스크립를 처음 한게 2000년 인가? 2001년 인가 ?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때 자바서블릿이 객제지향프로그램 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해 지기 시작했었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관련 책에는 자바커피가 항상 표지에 있었구요)
프로그램이라는게 배우면 다들 한다고 하는데요,
그 개념을 정확히 배웠냐 안 배웠냐에 따라 속도나 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근무할 때 제 사수나 같은 팀에 있었던 분들중에 프로젝트 매니저 빼고는 다 비전공자 였기는 했지만,
마무리는 전공자가 하더라구요.(저도 비 전공자 였구요)
저도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뒤돌아 보면
자신이 잘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게 실력자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로 디자이너에서 프로그래머로 전향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디자이너를 4년정도 하셨다면, 디자인과 관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배우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신입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어진 일을 성실히 잘 해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프론트는 범위가 넓고
리액트 프레임워크는 데이터 상태관리 등등 배우기 까다롭죠 배워도 메타 개발자가 수시로 바꿔서 최신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데 능력을 유지하면서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서 커리어를 이어가던지 ai관련 공부를 해서 들어가세요
실무로 막상 뛰어 들면 잘 못해요 간단하게 페이크 서버를 만들어서 데이터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어떤식으로 데이터를 보여줄지 이런걸 위주로 공부하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예제사이트 하나 만들어 보면 이후에 원할하게 할 수 있어요 데이터 경우에는 무료 api도 많으니까 연습하기 수월 하실거예요 퍼블리셔는 비추구요 프론트 개발자를 할 생각을 하세요.
퍼블리셔는 기본적으로 Html, Csd, Javascript 를 하는게 맞습니다만, 신입에게는 스크립트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가져다 쓰는 정도만 되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요즘 경쟁이 심하여 신입들도 점점 스크립트를 준비해서 면접을 보는 추세긴합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는편이고, 분업이 잘 된 중견회사일수록 크게 따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즉, 지원하는 회사의 성향에 따라 약점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성장 할수록 스크립트는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당장은 못하더라도 조금씩 실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게 질문자님께 좋을것입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지금 학습하시는건 프론트엔드 개발이지 퍼블리싱이 아닙니다
프론트개발애서의 자바스크립트는 데이터 조작 및 비지니스 로직 개발, 프레임워크 사용에 치중되는 반면 퍼블리셔의 자바스크립트는 DOM조작에 치중되기 때문에 그 결이 매우 다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학습해야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학습하려는게 프론트개발 분야가 맞느냐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퍼블리셔로 업무를 할 때 자바스크립트를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이는 전적으로 조직의 R&R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만약 나는 자바스크립트는 다루지 않는 퍼블리셔로 일하겠다거나 당장 자바스크립트를 요구하지 않는 곳을 가겠다면(요구하는 기술을 모르는 지원자를 채용할 회사가 과연 얼마나 될지를 생각해보세요)갈 수 있는 곳을 좁혀 놓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