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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객센터 처음 근무중인데

조회676
24.01.08 작성

제목 대로 대면 매장에서만 2년 넘게 근무 하다 얼마전 고객센터 취업했습니다 합격 후 교육기간인데 실제와 같이 상담진행하는 테스트 진행하니 저의 말투에서 공감을 하고 있다거나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수년간 비슷한 계열에서 서비스직만 근무 했는데 아무래도 비대면이라 더욱 더 친절하게 해야되다보니 현재 지적도 달게 들은 것 같습니다 한번 더 테스트 점수미달 시 탈락인데 팁이라도 있을까요 ? 참고로 지방 거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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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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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레스토랑매니저 / 14년차

    안녕하세요~
    님의 진심어린 고민에..
    저의 마인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가 크죠?
    콜센터는 음성의 세상이니까요~

    상담사가 활짝 웃으며 말해도.
    고객에겐 미소정도의 느낌으로 전달됩니다.

    친구랑 통화할때 어때요?
    친구말을 믿고 공감해주쟈나요.
    고객과 통화할때도 고객말을 믿고
    내용을 “진지하게”들어주세요~
    (상담사님도 고객음성만 듣고. 선입견을 갖거나
    판단하면 안되용 ㅎㅎ)
    “고객이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게 되면
    음성에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솔직해져야 합니다
    민원인을 대할때도 솔직해져야하지요..
    다 입장이 다른거고. 개인사정도 있어요 ㅎㅎ
    님과 연결된 고객도. 소중한 사람.
    내 대처에 따라 고객도 상처 받을수 있어요..

    이런마음으로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면
    그게 공감입니다
    스트립트대로만 읇는건 가짜 공감= 느낌이 없지요 ,,,
    (녹음을 해서 들어보고.연습하면 도움이 될거예요)

    그러면 친절한 느낌은 뽀나스~
    저절로 따라옵니다
    누구든 분명히 느낌을 전달 받습니다
    고객도.큐에이도. 팀장님도 ㅎㅎ

    다음 테스트의 결과는
    칭찬과 합격이길 바래요~~

    응원하겠습니다😊





    24.01.09 작성
  • 사무적으로 응대해서 그런느낌이 들수도 있어요. . 응대하실때 입꼬리를 그냥 올리고 말씀해보시면 억양이 훨씬 경쾌할꺼예요. 위스키할때 키~ 입모양한채로 말을 하는 겁니다. . 화이팅하세요

    24.02.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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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6년차

    대면보다 비대면상담사 분들이 목소리로만 상대하다보니 본인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친절함이 필요할겁니다.
    그분들은 따로 연습하시더라고요. 목소리 톤 같은거.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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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4년차

    억양을 정성들여..쿠션어..아~그러셨군요..고객님 말씀도 맞습니다 ..등등..고객의 말에 맞장구 치는 말을 억약을 친절히 넣어 해보시죠~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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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3년차

    저는 경상도인지라 특히 친절음성이 부족했는데 낯간지러워도 발꼬락 연기를 했었습니다
    광고방송 나오면 따라 해보기도 하고 같은 말도 다른 톤으로 여러번 해보구 연습한 목소리 녹음해서 듣구요 타고나지 않은거라 별수없이 연습했지요 지금은 무표정으로 음성연출 가능합니다
    님의 그 성의면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힘내세요~!!

    24.01.0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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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센터관리자 / 11년차

    공감/친절 쿠션어 사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상담시 `네`라는 단답형 멘트 사용보다 상대가 듣기에 덜 딱딱하게 들릴거에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그러셨군요~, 그러세요~, 네~ 고객님 말씀이 맞습니다등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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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4년차

    외국계 고객센터 가세요 급여도 기본급 3300~3500(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외국계 고객센터 일반적 급여)+인센 지급, 그리고 개념 자체가 아직도 서비스는 을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국민성아래에 있는 그런 개념저체가 아니라 굳이 막 엄청 친절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안잡혀도 됩니다, 한달 유급휴가 30개정도 나오구요, 유급 병가 있구요.
    서비스 쪽 근무를 하셨다면 글쓴이는 충분히 친절하실꺼에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신에 문제 있는 사람 아니고선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 타인에게 친절함을 갖추고 있어요, 다만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을 왕처럼 대해야 하는 한국의 이런 인식자체가 너무 과친절을 유도해서 문제인거지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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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힘드시죠 ^^ 쿠션어 사용과 음성연출 하셔요 화이팅!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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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센터관리자 / 4년차

    품질관리하는 사람도 사람이디 보니 해당고객센터 뿐만 아니라 그 고객센터에 맞춰도 다른고객센터에서는 다르게 해달라 요청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일이니 일에 맞춘다는 생각 보단 그사람에 맞춘다 보시면됩니더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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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8년차

    대면과 비대면은 참 많이다르죠^^ 힘드실텐데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자하는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 응대할때 모니터옆에 거울하나두고 자신의모습을 보면서 상담해보세요! 비대면이다보니 웃고있다생각하지만 무표정일때가 많습니다! 얼굴이웃어야 목소리톤도 확실히 올라가고 공감.경청도 더 잘되는법이죠~ 화이팅입니다!!!!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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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본인이 말하는걸 녹음해서 들어보며 연습하는거 추천드릴게요
    그래야 좀더 객관화해서 복수 있구요~

    또하나 보통 딱딱하다고 느끼는 말투나 느낌이
    목소리의 높낮이가 없이 말하시는 분들에게
    그런느낌을 받기 쉬워요 목소리톤을 일정하게 내시는 것보다 높낮이가 있는 톤으로 말하는걸 연습해 보세요~^^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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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9년차

    말투가 생각보다 많이 나긋나긋해야합니다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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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1.문의사항 되읊어주기(경청)
    2.쿠션어 사용

    둘다했는데 면접관이 그렇게 얘기하셨다면 잘 모르겠군요

    24.01.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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