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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계 기업의 헤드헌터 제안은 그나마 괜찮은 편인가요?

조회479
24.01.09 작성

취업경력 없는 신입입니다.


잡코리아 이력서 공개를 해놓고 계속 이상한 것만 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곳에서 제안이 왔습니다.


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을 준 상황으로, 

기업명은 적혀있지 않고 외국계 기업이고 MD 직무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자격증 같은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뭐 적혀있는게 없는데

아마 제 2외국어 때문에 관련 전공으로 헤드헌터쪽에서 연락주신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에서 보통 이런 이력서 공개를 하면 일부 이상한 기업들이 막 제안 넣는 곳이 많아서 잘 보고 받아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외국계 기업이면 헤드헌팅이라도 그나마 괜찮은건가 싶어서 여쭤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추가로 제가 현재 해외영업, 무역쪽으로 자격을 준비하려고 하는 상황인데

혹시 좋은 기회로 저 회사에 취업을 성공하게 될 경우 외국계 기업 MD 경험이

무역이나 해외영업 쪽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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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수행·운전기사 / 20년차

    승용차기사

    24.02.03 작성 신고
  • 글쎄요.

    MD와 무역/해외영업은 다른 분야라서요.

    우선, 헤드헌팅이란 말 보다는 인력업체/아웃소싱이라고 부르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이 직접 공고를 내고 이력서 수집하고 채용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업체 통해서 구인하는 이런 경우는요.
    인력업체 소속으로 계약직/파견직 인지,
    기업 소속으로 계약직/정규직 인지 잘 살펴 보세요.

    인력업체 소속이라면 사실상 소속은 되어 있지만 인력업체 본사로 출근하는 건 아니라서 실제적인 소속감이나 혹시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 업체와 기업 둘 중에 책임을 져줄 곳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법적 보호가 약하다(?)해서 파견직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파견직이 대세인 직업군을 제외하고는요. 그래서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도 별 다르진 않은데 외국어 사용을 잘 할 수 있고 그런 점이 나중에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수평적 문화도 있고 하니 중소기업 파견보다 나쁘진 않겠지요. 대기업 파견처럼 쾌적하고 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회사인지에 따라 다르니 회사에 대한 평가는 직접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고 해도 막상 계약종료시기가 도래하면 업무평가 결과상 없던 일이 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 정규직 전환은 없다고 보면 될 겁니다. 7개월~10개월 계약건은 육아휴가(컴백)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개인사유일 겁니다.

    계약 기간을 봐서 6개월 단발인 경우라면, 글쓴님이 인턴 경험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돈이 필요하다 하는 경우에만 한 번 잘 생각해서 면접을 봐보세요. 그 이상의 장기기간이라면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파견/계약직의 장점은 단순업무로 칼출퇴근인데요. MD는 좀 바쁜 직업군이라서 오버타임은 없는지 업무 내용이 단순한 게 맞는지 잘 살펴 보세요.

    에너지 소모많으면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

    24.01.1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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